오세훈, 장마 북상 대비 도봉지하차도 점검…"침수사고 대비 만반의 준비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오세훈, 장마 북상 대비 도봉지하차도 점검…"침수사고 대비 만반의 준비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7-15 14:22

본문

뉴스 기사
[이투데이/한진리 기자]

15일 장마전선 북상이 예보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지하차도 통합상황실을 찾아 관리현황과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자료제공=서울시15일 장마전선 북상이 예보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지하차도 통합상황실을 찾아 관리현황과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자료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전 중랑천 변에 위치한 도봉지하차도를 직접 찾아 지하차도 관리현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특히 지하차도 진입차단설비 작동 상태와 중랑천 변에 위치한 동부간선도로 통제 대책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현장 방문 전 오 시장은 도봉지하차도 관리사무소마들로 536에서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서울시 전체 지하차도165개소에 대한 풍수해 대책을 보고 받고, 지하차도의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올해 6월까지 서울 시내 지하차도 165개소 중 침수 우려가 있는 98개소에 침수감지장치를 비롯해 진입차단설비 또는 진입 금지 전광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비상사다리79개소, 비상탈출구11개소 등 비상대피시설도 갖췄다.

또 지하차도별로 4명씩 총 660명의 관리 담당자를 지정, 밀착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시설관리기관, 자율방재단, 경찰로 구성되며 현장 모니터링, 차량통제, 현장복구 등의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한발 앞선 ‘풍수해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가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기존 5단계 대응체계를 ‘예비보강’이 추가된 6단계로 운영한다. 예비보강은 보강단계에 해당하는 하루 30㎜ 이상 비는 내리진 않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단계다. 발령시 시?자치구의 풍수해 담당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아울러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하천, 지하차도, 저지대, 산사태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적인 통제와 신속한 주민 대피 등을 돕는다.

하천은 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부터 출입 차단시설을 가동하고, 공무원·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이 주변 지역을 돌며 위험요소를 확인 및 제거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경찰청과 실시간 정보 공유해 관할경찰서 연계 순찰도 실시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공무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가 반지하주택 거주자 중 자력 탈출이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서울시는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변 배수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모래주머니, 양수기, 물막이판 등 수방 자재 관리상태와 작동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침수 위험 발생시엔 빠르게 고지대, 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장마에 혹시라도 있을 침수사고에 대비해 최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침수 상황에 작동하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작동 시 통행하는 차량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장마전선 북상이 예보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지하차도 통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에게 침수 대비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자료제공=서울시15일 장마전선 북상이 예보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지하차도 통합상황실을 찾아 근무자에게 침수 대비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자료제공=서울시

[이투데이/한진리 기자 truth@etoday.co.kr]

[관련기사]
[마감 후] 당황스러운 서울시 ‘아마추어 행정’
용도지역 변경 없어도 용적률 최대 110% 완화…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전부개정
서울시 슈퍼서울위크 핫썸머 진행...최대 20% 할인
서울시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지원 강화…대학·전문기관과 업무협약

[주요뉴스]
K-제약?바이오, 기술수출 건수 줄었지만 금액 증가로 ‘질적 성장’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1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7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