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장 "정부, 지역의료 망가뜨려…전공의 말 들어야"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의협 회장 "정부, 지역의료 망가뜨려…전공의 말 들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7-15 15:40

본문

뉴스 기사
임현택 의협 회장, 15일 기자회견 개최
"정부, 지금이라도 전공의 말 들어야"

의협 회장 quot;정부, 지역의료 망가뜨려…전공의 말 들어야quot;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전공의와 의대생이 원하는 대로 의료 사태를 바로잡을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

임 회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가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이라고 강변하면서 막상 지역의료를 철저히 망가뜨리고 국가의료기반 자체를 무너뜨리는 일만 하고 있다"며 "전공의와 학생 말을 듣지 않고 의료개혁을 하겠다는 건 설계도도 없이 기초공사도 하지 않고 직접 건물을 지어본 사람들의 말도 듣지 않고 건물을 짓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날까지 미복귀 전공의 사직처리를 완료해달라고 수련병원에 요구했으나 올 하반기 복귀하는 전공의의 경우 1년 내 같은 과·연차로는 복귀할 수 없다는 규정을 적용했다는 게 임 회장 설명이다.


수련병원장들이 "지방 병원 전공의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 지역의료에 더 큰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권역 제한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임 회장은 주장했다.

임 회장은 "정부가 이런 방침을 정한 것은 올 하반기 전공의 복귀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빅5 병원만 전공의를 채우면 된다는 얘기"라며 "국가 의료기반 자체를 철저히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과 서울에서 묵묵히 사람 살리는 일을 하시던 교수님들은 조용한 사직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뜻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길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머니S 주요뉴스]
울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 주인 찾았다
中에서 뺨맞은 아모레퍼시픽, 美에선 날개… "2Q 좋았다"
민주당, 김건희 여사 명품백 반환 지시 진술에… "믿을 국민 없다"
이웃 식사 챙기려다가… 5명에 새 삶 주고 떠난 50대女
[오늘 날씨] 무더위 속 소나기… 남해안·제주 장맛비
[S리포트]"가늘고 길게 정년까지"…승진 거부하는 직원들
"복제품 같아"… 블랙핑크 리사 록스타 MV 표절 의혹
[STOCK] "이러다 트럼프 되겠는데?"… 총격에 방산주, 일제히 강세
메시 부상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꺾고 코파아메리카 2연패
[특징주] 오픈엣지테크, HBM3 7nm 테스트 칩 검증 소식에 강세
오늘 전공의 사직 처리 D데이… 복귀율 미미한 이유는
강남 식당 실내흡연 중국 여성… 제지도 무시하고 뻐끔
알카라스, 또 조코비치 꺾고 윔블던 2연패… 우승 상금은 얼마?
홍명보 감독, 코칭스태프 선임 위해 출국… "내 마지막 도전"
[속보] 국과수, 역주행 사고 운전자 과실 판단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76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4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