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0년 이상 재직자 대상 희망퇴직 시행 >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우리은행이 10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 대상은 지난해 11월30일 기준 정규직으로 입행 후에 10년 이상 재직 중인 자로,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다.

퇴직이 결정되면 1969년생은 19개월, 1970년생은 31개월, 1971년 이후 생에게는 31개월치 평균 임금을 받게 된다.

이와 별개로 재취업 지원과 건강검진비도 지원한다.

또한 퇴직일 기준 2012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한다.

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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