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최대 2조 회사채 발행 시동…KB·NH·한투·신한·대신 공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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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짓고 있는 배터리 제조단지 조감도. /LG에너지솔루션 제공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월 6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최초 신고 금액은 1조원 내외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조원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은 KB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 등 5개사가 맡기로 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오늘 증시가 개장한 만큼 여러 상황을 살펴보고, 앞서 수요예측하는 기업들의 흥행 여부도 지켜본 다음 금액을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조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며 단일 발행으로는 최대 금액을 기록한 바 있다. 만약 이번에 2조원어치 회사채 발행에 성공한다면, 앞서 세운 기록을 다시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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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운 기자 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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