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재벌집 막내 결혼식 참석한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재벌집 막내 결혼식 참석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7-12 10:49

본문

뉴스 기사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과 긴밀협력 관계…네트워크 사업 강화 전망
결혼식 참석 후 인도 현지 경영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인도 재벌집 막내 결혼식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시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 참석차 인도를 찾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뭄바이에 도착했으며, 이날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난트와 제약업 재벌가문 출신 라디카 메르찬트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릴라이언스 그룹과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공급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이 회장은 2018년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와 2019년 장남 아카시 암바니 결혼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은 누나와 형의 결혼식처럼 세기의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3일 동안 펼쳐진 축하연에서는 팝스타 리애나가 축가를 불렀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등 하객 1천200명이 초청됐다.

5월에도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이동하는 초호화 크루즈에 하객 800명이 초대된 가운데 사흘간 축하연이 이어졌다. 지난 5일 뭄바이에서 열린 또 다른 축하연에서는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축가를 불렀다.

PCM20240712000014990_P2.jpg

이 회장은 결혼식 이후 인도에서 사업장 방문 및 네트워크 파트너사 회동 등 현장 경영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 등을 공급하며 네트워크 사업의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2년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의 자회사인 지오에 4G LTE 네트워크 장비를 단독 공급했으며, 2014년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선 뒤 2년 만에 인도 최초의 4G LTE 전국망을 완성했다.

또 지난 2021∼2022년 인도 1·2위 사업자인 지오와 바르티에어텔에 1조원 규모의 5G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구 14억명인 인도는 무선통신 가입자 수가 11억명에 달하며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이동통신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5년 인도에 처음 진출한 삼성전자는 30년간 꾸준한 투자와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인도 내 가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 스마트폰 공장을, 첸나이 스리페룸부두르에 가전 공장을 가동 중이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Ramp;D센터, 삼성반도체인도연구소SSIR, 디자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약 1만8천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무케시 회장은 석유, 가스, 석유화학 등 부문에 주력하며 엄청난 재산을 모았고, 2016년에는 통신 시장에도 진출, 인도 시장을 평정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무케시 회장의 재산 규모는 이날 현재 1천200억달러약 166조원로 세계 12위다.

PAF20240709237701009_P2.jpg

burnin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김구라 아들 그리, 29일 해병대 입대…신곡 굿바이로 인사
바이든, 젤렌스키 소개하며 "신사 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
"이러다 큰 사고 날라" 저녁마다 인파로 몸살 앓는 성수역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이번엔 관중석에 물병 던져
과속하며 유튜브 영상 청취 일가족 2명 사망케 한 20대 공무원
성인방송 출연 협박받다 숨진 아내…전직 군인 징역 3년
빙속 김민석, 결국 헝가리로 귀화 "소속팀·수입 없는 상태였다"
연인 폭행 황철순 징역 1년·법정구속…"납득 어려운 변명"
이정후, 토론토 투수 기쿠치 만나 류현진에 관해 대화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73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2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