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터리? "NO!" 급발진? "PMSA로 방어!"···캐스퍼EV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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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캐스퍼보다 길이 230㎜, 너비 15㎜를 각각 늘리면서 경차 기준을 넘어섰고, 경형에서 소형으로 차체가 커진 만큼 실내 공간도 넓어졌습니다. 또한 내연기관 모델보다 페달 오조작 방지 보조기능PMSA 등 편의사양을 대폭 늘렸습니다.
지난 8월 20일 현대차는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시승 행사를 열었습니다. 시승 참가자들은 내연기관 대비 가벼워진 주행 질감, 소음, 진동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 덕분에 중형차 수준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구현했다며 캐스퍼 일렉트릭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급발진 문제를 해결할 안전 사양을 현대차 최초로 장착했다는 것도 캐스퍼 일렉트릭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PMSA은 정차 상황에서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전#x2027;후방에 장애물이 가까이 있다면, 가속 제한 및 긴급 제동 기능을 통해 충돌로 인한 피해를 경감시키는 기능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에 사용된 배터리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사가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49kWh킬로와트시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15km15인치 타이어 기준 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행 후기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영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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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남성경 nsk9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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