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후보자, 12·12거사 표현 논란에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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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후보자, 국회 기획재정위 인사청문회
[파이낸셜뉴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전두환 신군부의 군사 쿠데타를 거사로 표현한 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강 후보자는 석사 학위 논문에서 이같은 표현을 썼다. 강 후보자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대학원생 시절에 큰 성찰 없이 작성했던 표현으로 가슴을 아프게 한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1995년 석사 학위 논문에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전두환 신군부의 군사쿠데타를 12·12거사로 표현해 논란이 됐다. 강 후보자는 "5·18민주화운동이 얼마나 가슴 아픈 사건이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초석을 놓는 숭고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 맞다"고 말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허웅 측 "전 여친과 동성 애인 정다은이..." 새 국면 → 익산서 20대 의대생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 김구라, 의미심장한 고백 "솔직히 내 출연료 공개하면..." → 유체이탈 경험 가수 "혼이 빠져 제가 누워있는걸..." → "아내 알몸인데 옆방 男이..." 인천 호텔서 벌어진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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