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역사왜곡 논란에 "정말 죄송스럽다…순수하게 제 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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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서 답변
과거 논문에 광주사태·12·12의거 적시 "다만 제 성향·가치관과 전혀 무관하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07.16. kch0523@newsis.com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과거 작성한 논문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생각이 짧았고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다만 "제 성향이나 가치관과 전혀 무관하다"며 "순수하게 제 불찰이다"고 언급했다. 강민수 후보자는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강 후보자는 1995년에 쓴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12·12 사태를 12·12 의거라고 표기한 바 있다. 강 후보자는 "지금 30년 전을 되돌아 생각하면 그때 정말 생각이 짧았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논문으로 인해서 광주시민들에게 마음을 아프게 하고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 뭐라 할 말이 없다.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80년대 후반에 저도 대학 생활을 했고 그때 있었던 여러 가지 가슴 아픈 일에 대해서 왜 모르겠느냐"며 저 논문에 있는 특정 표현은 제 성향이나 가치관과는 전혀 무관하며 순수하게 제 불찰"이라고 해명했다. 강 후보자는 "이번 일을 경험 삼아서 앞으로 더 조심하고, 특히 우리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서 제가 의심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4.07.16. kch0523@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방선아 "만삭 때까지 임신한 줄 몰랐다" ◇ 트로트 4대 천왕 현철 별세…향년 82세 ◇ 한소희, 온몸 덮은 타투…전종서와 나들이 ◇ 던, 결국 결혼 앞둔 前 여친 현아 사진 지웠다 ◇ 이수근 아내 박지연, 대퇴부 괴사 ◇ 서유리, 이혼 후 밝은 일상…"파토나지 말고 가즈아" ◇ 이보영, 딸·아들 공개…"한 폭의 그림" ◇ 화사, 과감한 점프 슈트…숨길 수 없는 볼륨 몸매 ◇ 황제경호 논란…변우석, 인권위 제소 당했다 ◇ 김용건 "24년 만에 전처 만나" 고백…무슨 일? ◇ 허웅 강간상해 피소…옛애인 "폭행·강제 성관계 임신" ◇ 줄리엔강♥제이제이, 완전무장 웨딩…격투기스타·특수부대 하객 ◇ 이혼 서유리, 꽃무늬 원피스 입고 물오른 미모 뽐내 ◇ 무적함대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유로 첫 4회 우승 ◇ 최민환 "아버지, 율희와 이혼 존중해줘…잘 살라고" ◇ 섀넌 도허티, 유방암 9년여 투병 끝 별세 ◇ 곽준빈, 해외서 사기 당했다…길 막고 강매도 ◇ 김나윤, 팔 절단사고 후 새 삶…"살아있음에 감사"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초읽기…공개 프러포즈 ◇ 고소영, 붕어빵 아들·딸 공개…우월한 기럭지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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