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절반이 하반기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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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이탈에 따른 충원’ 비율 46%
올 하반기 중견기업의 절반가량이 신규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달 10~28일 중견기업 412곳을 대상으로 고용 계획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중견기업이 45.9%였다”고 11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 가운데 84.1%는 채용 규모를 ‘상반기와 비교한 규모 유지하겠다’52.9% 또는 ‘상반기보다 확대하겠다’31.2%고 답했다. 중견기업들의 신규 채용 추진 이유로는 ‘기존 인력 이탈에 따른 충원’45.8%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사업확장 및 신사업 추진’30.5%, ‘실적 개선 및 수요 증가’15.3% 등의 순이었다. 국내 중견기업 수는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총 5576개2022년 기준이며, 종사자 수는 약 158만7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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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조재희 기자 joyjay@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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