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출 확대·외국인투자 촉진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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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투자 확대 위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수출성장 플래닛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이를 통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기존 고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200명 이상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협력업체 부품조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우리 수출입 물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부산신항을 방문해 해상물류 리스크를 점검했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의 63%를 처리2022년 기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수출입항이다. 최근 해상 운임비 상승이 우리 수출의 핵심 리스크로 대두되고 있다. 해상 운임비 상승이 현재까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파악되나, 운임비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인 대응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정부는 물류비 부담 완화, 선복공급 확대 등 컨틴전시 플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운임비가 추가로 상승하여 3단계 진입 시현재 2단계 관계부처 합동 수출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추가적인 물류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부산항 인근 부지에 추가로 마련한 컨테이너 공용장치장은 수출기업의 비용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다"며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임직원에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수출 기업들의 물류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안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노무현 스타일 밀고 나가는 김두관…조용한 자신감 이재명, 왜? ☞‘사상 첫 1만원 돌파’ 내년 최저임금 1만30원…올해보다 1.7% 인상 ☞역주행 택시 잡았더니 운전자 없어…자율주행 벌금 0원 이유는? ☞[오늘 날씨] 전국 최고 체감온도 31도 찜통더위...운동 후 생긴 근육통 빠르게 푸는 방법은? ☞의대생 96% "국시 거부하겠다"…2020년 대혼란 다시 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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