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라리 고양이에 생선을 맡기지"…한전 직원이 태양광으로 짭짤한 ...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 "차라리 고양이에 생선을 맡기지"…한전 직원이 태양광으로 짭짤한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27 18:29

본문

327개 공공기관 전수조사
한전 직원 ‘태양광 한탕’ 기승에
비정규직때 버릇 못버린 정규직도
“겸직·무단결근 방만경영 지표”
공공기관 기강해이 ‘빨간불’


[단독] quot;차라리 고양이에 생선을 맡기지quot;…한전 직원이 태양광으로 짭짤한 한탕


한국전력 임직원들이 지난 정부의 ‘태양광 밀어주기’ 혜택을 노리고 가족 명의로 태양광업체를 운영하거나 지분을 투자해 ‘겸직금지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관련기사 A12면


27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327개 공공기관의 지난 해 겸직위반 징계 건수는 모두 221건이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28건이 한전에서 발생했다. 한전은 올 들어서도 9월말까지 31건의 겸직위반 징계가 추가로 이뤄졌다.

한전 임직원들의 태양광 관련 겸직위반 징계는 2018년 11건, 2019년 44건, 2020년 3건으로 줄을 이었지만 매번 ‘솜방망이’ 징계에 그치는 탓에 해당 비위기 근절되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의 무단결근 역시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해 327곳 공공기관의 무단결근 관련 징계는 42건으로 최근 5년간 평균 18.6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올 들어 9월까지 무단결근 징계도 24건이었다. 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력들이 비정규직 시절과 같은 근무태도를 보이다 적발됐다.

박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겸직금지의무 위반과 무단결근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공공기관들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민간기업과 같은 강력한 내부통제 장치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을 받는 327개 기관의 근태 현황을 전수 조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거 곰팡이 아냐?” 아까운 김치 다 버렸는데…정체 알고보니 ‘맙소사’

체포된 ‘북한군 포로’ SNS 확산…北파병 영상의 실체는

“취업하고 싶은 회사 ‘확’ 바뀌었네”…취준생,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곳은 ‘이곳’

“이 사람이 여길 왜 왔지?”…조세호 결혼식 깜짝 등장 이 사람 화제

설마했는데 11월 태풍 오나…‘콩레이’ 경로 심상치 않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12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8,0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