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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라이트, 국내 이용자 월 400만 육박…해외선 중독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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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7-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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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라이트, 국내 이용자 월 400만 육박…해외선 중독성 논란사진=틱톡 라이트 실행화면 갈무리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숏폼짧은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라이트가 국내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용자에게 현금으로 보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최근 월 이용자수가 400만명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중지난달 틱톡 라이트 앱을 이용한 사람은384만48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19만2415명이 이용하며처음 100만명을 넘은 데 이어 4월 169만4766명, 5월324만6255명 등 증가세가 가파르다. 지난 4월과 6월을 비교하면 2개월 새 이용자수가 2.3배로 급증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틱톡 라이트는 기존 틱톡의 경량화 버전으로 동영상 시청에 초점을 맞춘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12월 한국에 출시된 뒤 현금 보상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가입자를 빠르게 늘렸다.새로 가입할 친구를 초대하거나 영상 및 광고를 시청하면 현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 중 40대가 125만6312명32.7%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미만은 29만2587명7.6%이었다.스마트폰 앱으로 재테크를 하는 이른바 앱테크족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앱은만 14세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보상 포인트는 만 19세부터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선 중독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4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틱톡 라이트의 보상 프로그램이 중독성 위험 등 사전 위험평가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틱톡은 유럽서 보상 프로그램 시행을 자발적으로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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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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