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75% 폭등…장마에 상추·깻잎 등 채소값 들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하루 만에 75% 폭등…장마에 상추·깻잎 등 채소값 들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7-13 20:07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앵커멘트 】
최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요.
때 이른 폭염에 비 피해까지 겹치면서 상추나 깻잎 등 채소가격이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도매시장.

채소가게에서 깻잎을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때 이른 폭염에 장마까지 겹치며 깻잎 작황 상태가 안 좋아 그나마 깨끗한 걸 골라 파는 겁니다.

▶ 인터뷰 : 채소가게 사장
- "버리는 게 많아졌죠. 거의 3분의 2는…. 이런 걸 그냥 고객들한테 팔 수가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좀 건져볼까, 본전이라도 건져볼까 하고…."

이처럼 작황 부진으로 채소 가격이 이미 한 차례 올랐는데, 문제는 공급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중부지방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입은건데, 물에 잠긴 농작물 면적은 1만ha 이상, 여의도 면적 36배에 달합니다.

실제 공급량 감소로 채소 가격도 벌써 폭등하고 있습니다.

상추는 4kg 한 상자에 2만 8천 원 대에서 4만 6천 원으로 하루 만에 66% 올랐고, 풋고추는 41%, 깻잎은 무려 75% 넘게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최순덕 / 서울 노원구
- "고추랑 뭐 야채가 다 올랐죠, 오이랑. 부담 많이 되죠 아무래도."

▶ 인터뷰 : 임정임 / 서울 동대문구
- "많이 올랐죠. 과일도 그렇고 채소도 갑자기 많이 오르고. 오이 같은 것도 많이 오르고 그러더라고요."

정부는 배추나 무 등 비축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며 가격을 안정시키고 재해 피해 예방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road@mbn.co.kr]

영상취재 : 김태형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21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