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에 발레공연까지…최장 9일 황금연휴, 호텔가 추캉스 혜택 풍성
페이지 정보
본문
가족·커플 고객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올해 중 가장 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추석 연휴에 맞춰 호텔업계가 ‘추캉스추석호캉스’ 행사를 앞다퉈 진행한다. 초통령 뽀로로의 명성을 이어받은 ‘캐치, 티니핑’ 관련 패키지부터 문화 공연까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추석 기간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티니핑 어드벤처 ’ 패키지를 운영한다.
여름 시즌 인기를 끈 이 패키지는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추석까지 연장 운영이 결정됐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데메테르DEMETER’ 조식 3인 어른 2인, 어린이1인 이용권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을 비롯해 ▲한정판 캐치! 티니핑 캐리어 세트 ▲‘티니핑 유니버스’ 입장권 ▲캐치! 티니핑 네임택 교환권 등 티니핑 관련 제품을 제공한다.
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추석 연휴 동안 전통 문화 체험 일환으로 매일 오후 4시에 호텔의 가든 정자 옆 마당에서 ‘인절미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인절미 만들기’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직접 절구를 사용해 찹쌀떡을 치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인절미를 만들어 호텔 양봉장에서 직접 추출한 신선한 꿀과 함께 시식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커플 고객을 위한 컬처 프로그램을 내놨다. 오는 14일과 16일에는 ‘캔들라이트 발레 콘서트’가 진행되며, 15일과 17일에는 ‘캔들라이트 플라멩코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콘서트 전에는 샴페인 리셉션을 진행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이 진행되는 다이너스티홀 앞에서 샴페인 2종과 함께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다.
영빈관에는 가족고객을 위한 ‘원더풀 피스트Wonderful Feast’ 패키지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영빈관 후정에서 마술쇼를 관람하고, 어른들은 스토리가 있는 와인 셀렉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추석 분위기에 맞는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추석 연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리조트 앞 해송정원에서 민속놀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가족 윷놀이 대항전 등을 연다. 가족 윷놀이 대항전은 일 선착순 4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팀 당 3만 원세금포함이다.
또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에서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조식 뷔페에서 잡채, 오색전, 나물, 약밥, 약과, 한식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이며, 19일과 20일 이틀을 추가로 쉬면 최장 9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상반기 첨단제조업 외투 81.3억불 역대치…산업부, 투자애로 해소 24.09.05
- 다음글韓경제 1년6개월 만에 역성장…하반기엔 내수 살아나나 24.09.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