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노동시장 냉각 신호에 혼조세…엔비디아 1.7%↓·테슬라 4.2%↑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뉴욕증시, 노동시장 냉각 신호에 혼조세…엔비디아 1.7%↓·테슬라 4.2%↑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9-05 07:53

본문


Samp;P 500·나스닥은 하락,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온 가운데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시스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온 가운데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시스

[더팩트 | 문은혜 기자] 미국 고용시장이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38.04포인트 상승한 4만974.9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0.16%8.86포인트 내린 552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0%52.00포인트 하락한 1만7084.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Samp;P 500의 11개 업종 중 6개가 떨어졌다. 유틸리티 업종은 0.8%, 필수소비재는 0.5% 상승했지만 에너지와 기술주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전날 10% 가까이 폭락한 엔비디아 주가가 이날 1.7% 추가 하락했다. 애플은 0.9%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1%, 알파벳은 0.5%, 아마존닷컴은 1.7%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4.2% 상승했다.

뉴욕증시 하락은 미국 노동시장이 냉각됐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전월 791만건보다 23만7000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이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700만건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7월 해고는 전월 156만건에서 176만2000건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후반 추가로 발표되는 미국 고용 관련 지표들에 주목하고 있다. 5일에는 미국의 ADP 민간 고용 보고서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발표된다. 이어 오는 6일에는 시장의 관심이 가장 큰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8월 미국 고용 보고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러이스트의 케이스 러너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다소 경계감을 갖고 있고 거래에 대한 확신도 적다"며 "모두가 금요일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고 그 때까지는 약간의 대기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국과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4% 넘게 빠진 국제유가는 이날도 수요 둔화 전망에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14달러1.62% 하락한 배럴당 69.2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1.05달러1.42% 밀린 배럴당 72.7달러에 마감했다.


moone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TF 출범에 법안 발의까지…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나선 與野

· 韓 발목잡는 채상병 특검법…"리더십에 달려"

· [허주열의 경제로] 국민연금 개혁, 눈앞의 정답 두고 왜 돌아가려 하나

· 노소영 메모 공개 후…노태우 일가 씀씀이에 은닉 재산 의혹만 증폭

· 직장인, 지방의대생까지 의대 도전…고3·재수생 전전긍긍

· [의대증원 파장] 응급실 5곳 운영 차질…추석 앞두고 위기 고조

· 시민 덕희 만난 이원석 총장 "범죄피해자 지원에 최선"

· 남현희 조카 폭행 전청조, 1심 징역 4년…"죄질 매우 나빠"

· 검찰, 유아인 징역 1년에 항소…"범죄 중대해"

· 헌재 "강제추행 벌금형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는 합헌"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8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700,2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