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파리 첫 비행부터 결항 티웨이 항공기 한대 유럽 운항 중단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파리 첫 비행부터 결항 티웨이 항공기 한대 유럽 운항 중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9-10 10:30

본문

본문이미지
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파리 취항 첫 비행부터 출발이 21시간 지연돼 논란이 됐던 티웨이항공 HL8211A330-200 항공기가 당분간 유럽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종합통제본부는 유럽 노선을 위해 투입한 HL8211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에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단거리 비행을 통해 기체결함 이슈를 파악한 뒤 다시 유럽 노선에 넣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은 A330-200A332 항공기로 대한항공은 현재까지 A332 5대 중 4대HL8211, HL8212, HL8227, HL8228를 티웨이항공에 인도한 상황이다.


티웨이항공이 HL8211을 유럽 노선에서 빼기로 한 이유는 해당 항공기에서 유압 문제로 인한 기체결함에 따른 지연 이슈AOG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HL8211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각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AOG로 21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지난 8일 오전 9시에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AOG로 4시간54분가량 출발이 늦어지기도 했다.

HL8211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할 때도 유압 문제로 고장이 잦았던 기체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기 여력166개이 많아 대체기 투입이 원활했지만, 티웨이항공은 전체 항공기 수가 36개밖에 되지 않는다. 이마저도 유럽 노선을 대체할 만한 항공기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은 A332 3대뿐이다. 티웨이항공 주력 기재인 B737-800은 장거리 운항에는 적합하지 않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는 항공업계에 종종 있는 일로 문제가 있는 항공기를 먼 곳으로 보냈다가 그곳에서 문제가 생기면 대체편을 보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국내선으로 운영하며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라며 "다만 현재 보유 중인 기재만으로는 다음달에 취항할 프랑크푸르트 노선까지 감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위한 점검 사항 발생에 따른 지연으로 안전조치를 위해 승객분들께 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을 포함해 모든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최상의 안전운항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개선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하늘 "과거 여친, 강원래와 바람 나"…강원래는 여러번 사과
"배우 안세하, 중학교 일진 짱" 폭로…소속사 "100% 사실무근"
"번 돈 시부모에 다 줬는데 무릎 꿇고 혼나…남편은 노름에 외박"
남편과 목욕까지 한 사촌누나, 이혼한 전처였다…조카는 친딸
비혼모 사유리 "아들 젠, 아빠 어디 있냐고 물어…상처될까 미안"
"사실은 중졸, 학력 속여" 고백했던 인순이…67세에 고졸 따냈다
"여기도 1억, 저기도 1억"…GV80 눈에 잘 띈 이유 있었네
전 삼성 임원이 이런 짓을…"4.3조 반도체 기술 중국에 빼돌려"
임채무 "빚 갚고자 집 2채나 팔아…여의도 67평 고급 아파트였다"
이봉원 "사업 실패 당시 월 이자 700만원, 아내 명의 집으로 대출"
개인연금 종신형 소득세 혜택...장기간 연금 수령 유도, 왜
김승현♥ 장정윤 긴급출산 후 눈물 왈칵…"너무 예뻐" 딸 공개
애플의 아이폰16 발표에 냉담한 시장…아이폰 부품주 동반 약세
"4조 2교대 도입해달라"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 임단협 부결상보
한달에 5억씩 오른 국평…60억에 팔린 아파트, 어디?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강주헌 기자 zo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60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0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