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추석 장바구니 부담 완화 위해 수산물 물가 안정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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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찾아 수산물 물가·수급관리 현장 점검
해수부, 조기·갈치 공급 확대·할인행사 등 물가 안정 총력
해수부, 조기·갈치 공급 확대·할인행사 등 물가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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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추석까지 남은 기간 수산물 수급과 물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추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장관은 수산물 판매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물 물가 동향을 살피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직접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온누리상품권도 환급받아 보며 환급 행사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했다.
해수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추석 성수품에 대해 정부 비축물량 공급, 역대 최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직 주 생산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가격이 다소 높은 조기· 굴비는 이번 주부터 대형마트 중심으로 참조기 할인율을 50%에서 최대 60%까지 상향했으며, 굴비를 정상가의 절반 수준으로 구성한 추석 민생 선물세트도 수협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할인해 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중이다.
갈치의 경우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확대, 할인행사 등을 통해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10일 기준 갈치 가격은 1만4383원냉장 대품, aT기준으로 지난해 추석 전주 대비 약 6.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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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jhlee@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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