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뷰·소원·산타 엽서·버스킹…서울스카이서 다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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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121층 상품 숍서 소원당 상시 운영
여름 행사 8월의 크리스마스·오픈 스테이지 컴백 31일까지 롯데카드·8월4일까지 하나카드 고객 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7월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하늘. 2023.07.1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여름 하늘은 맑은 날엔 파란 바탕에 하얀 구름이 연출하는 수채화, 흐린 날엔 하늘을 가득 채운 흰빛, 잿빛 구름이 펼쳐 보이는 유화, 비 오는 날엔 세차게 쏟아붓는 빗줄기와 먹구름 사이사이 번개의 화려한 빛줄기라는 영상으로 변주된다. 그런 여름 하늘을 땡볕도, 비바람도, 무더위도 걱정 없이 바로 앞에서 지켜볼 수 있는 곳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117~123층다. 마침 여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마련된다. 하늘 구경도 하면서 즐겁게 추억을 쌓을 기회다. [서울=뉴시스]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 제공photo@newsis.com ◇하늘 가까이에서 빌어 보는 소원 서울스카이는 19일부터 121층 상품 숍에서 소원당을 상시 운영한다. K-컬처가 가미된 유료 체험형 콘텐츠다. 조선 시대 16세 이상 남성에게 발급 신분증 역할을 했던 호패號牌를 활용해 앞날의 행운을 기원할 수 있게 한다. 예로부터 붓과 닮은 형태의 산봉우리는 문필봉文筆峰으로 불리며, 학운學運이 따르는 소원 명소로 통한다. 현대적 관점에서 본다면, 붓 모양을 닮은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높은 장소인 서울스카이 역시 소원을 빌기에 적합한 장소인 셈이다. 실제 매년 1월1일이 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려는 사람들이 서울스카이를 앞다퉈 찾고 있다. 서울스카이 소원당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행운이 깃든 장소로 여겨지는 서울스카이가 선보일 소원당인 만큼 고객에게 소원 성취 여부를 떠나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소원을 빌려는 고객은 소원당에서 개인 호패를 구매 또는 교환해 호패 뒷면에 원하는 소원 문구와 이름을 적으면 된다. 호패 디자인은 3종이다. 서울스카이를 감싸고 있는 거대한 용과 구름 위 서울스카이 모습이 서로 다르게 앞면에 각인돼 있다. 소원을 적은 호패를 상품 숍 인근에 설치된 조선 시대 민화 4종 중 원하는 곳에 걸고, 성취를 염원하면 된다. 호패를 민화 앞에 걸게 한 것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선조들이 민화를 그리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했던 데 주목해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모란도 ▲백년가약과 가족 화목을 바라는 화조도, 과거 급제와 승진 등 관운을 꿈꾸는 약리도, 무병장수를 원하는 묘접도 등을 준비했다. 소원 유형에 따라 민화를 선택하는 재미도 주고, 성취하길 바라는 의미도 나타낸다. 8월의 크리스마스 in 서울스카이 : 시즌 2 *재판매 및 DB 금지 8월의 크리스마스 in 서울스카이와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가 시즌 2로 돌아와 여름을 수놓는다. 26일부터 8월25일까지 120층 북쪽 스카이 테라스에서는 8월의 크리스마스 in 서울스카이 : 시즌 2가 펼쳐진다. 강원 화천군에서 운영하는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과 협업하는 이 이벤트는 산타에게 전할 메시지를 엽서에 적어 서울스카이에 마련된 이벤트 우체통에 넣으면, 산타 발상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의 산타 우체국으로 전달된다.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전 8월의 크리스마스 in 서울스카이 : 시즌 2 패키지서울스카이 관람권 포함를 구매한 고객은 현장에서 엽서 또는 카드를 받아 참여 가능하다. 패키지를 사지 않았어도 상품 숍에서 엽서를 사서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고객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핀란드 오리지널 산타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다. 하늘 위에서 버스킹을 즐기고 싶다면 8월3일부터 8월 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 118층 스카이 데크에 오르는 고객 참여형 공연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 2가 있다.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의 지난해 8월 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시즌 1에서 478개 팀 중 98대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개 팀이 클래식, 퓨전 국악 등 갖가지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실력파 팀들이 신나는 공연을 예고했다. 특히 애초 5개 팀이 토요일에 공연하는 것으로 기획됐지만,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총 938팀이 도전하면서 10개 팀이 토·일요일 공연하는 것으로 확대 편성돼 기대감을 고조한다. ◇여름이니 관람료부터 가볍게 서울스카이를 더욱더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놓쳐선 안 된다. 31일까지 롯데카드 제휴카드 회원에게 본인 30%, 동반 2인까지 20% 할인은 물론 2인 관람권 최대 35%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8월4일까지 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 회원에게 본인 30%, 동반 2인까지 20% 할인 혜택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소희, 2천만원 들여 지운 타투를 또…전신에 나비·꽃 ◇ 네이처 하루, 日업소 접대부 근무 인정…"이제 안나가" ◇ 웃찾사 출신 개그맨 음주운전, 가드레일 들이받고 전복 ◇ 황제경호 논란…변우석, 인권위 제소 당했다 ◇ 줄리엔강♥제이제이, 완전무장 웨딩…격투기스타·특수부대 하객 ◇ 허웅 강간상해 피소…옛애인 "폭행·강제 성관계 임신" ◇ 이혼 서유리, 꽃무늬 원피스 입고 물오른 미모 뽐내 ◇ "한혜진 홍천 집에 남자들 무단 침입…너무 무서웠다" ◇ 44㎏ 감량 최준희, 미모 실화? CG 같은 비주얼 ◇ 진성 "림프종혈액암·심장판막증…70세 전 은퇴 계획" ◇ 무적함대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유로 첫 4회 우승 ◇ 최민환 "아버지, 율희와 이혼 존중해줘…잘 살라고" ◇ 배우 섀넌 도허티, 유방암 9년여 투병 끝 별세 ◇ 곽준빈, 해외서 사기 당했다…길 막고 강매도 ◇ 이수근 부인 박지연, 대퇴부 괴사 ◇ 김나윤, 팔 절단사고 후 새 삶…"살아있음에 감사" ◇ 피 흘리며 주먹 치켜든 트럼프…"바이든과 대조"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초읽기…공개 프러포즈 ◇ 고소영, 붕어빵 아들·딸 공개…우월한 기럭지 ◇ 쯔양 폭행 녹취록엔 욕설·비명소리 가득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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