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플랜트 만든다"…건설업계의 AI 활용법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AI로 플랜트 만든다"…건설업계의 AI 활용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25 19:57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인공지능AI이 전 산업군에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도 AI를 활용한 시도들이 늘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해 건설 현장에 사용하거나, 새로운 사업 모델에 접목하는 등 AI 활용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AI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플랜트 및 건설 분야에 특화된 LLM거대언어모델을 개발했다. 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하는 인공지능 모델로, 챗지피티Chat GPT가 대표 사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65억개의 말뭉치 토큰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플랜트 건설 분야 데이터를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했고, 해당 모델에 전문 엔지니어링 자료와 정제된 사내 데이터도 학습시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특화 LLM을 향후 설계 과정에서 적용할 방침이며, 이 모델을 바탕으로 입찰안내서ITB 항목을 비교분석 및 검토해주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국내 로봇 벤처기업인 로보블럭시스템과 공동개발한 자율주행 미장 로봇을 선보였으며, AI가 적용된 외벽 도장 로봇, 공동구 점검 로봇, 드론 등을 실제 힐스테이트 건설 현장에 사용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홈닉’ 앱을 출시해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했으며, 지난 8월 앱을 리뉴얼해 관리비 월세 납부 기능 등을 추가했다. 최근엔 빌딩 플랫폼 ‘바인드’를 출시하면서 오피스 시설로 스마트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 중이다. 홈닉과 마찬가지로 시설 관리자가 앱을 통해 소방, 전기, 조명 등의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AI 시스템’을 개발해 세대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를 적용했고, AI 주차장 솔루션#x2219;AI 감성조명#x2219;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 등을 구축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도 2019년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을 개발했으며, GS건설도 빅데이터 기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 ‘자이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GS건설은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AI 번역 프로그램 ‘Xi Voice’자이 보이스를 개발했다. 자이 보이스는 건설 현장에서 아침 조회, 안전교육 등 외국인 근로자에게 정보 전달이 필요할 경우에 주로 활용된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말을 하면 자이 보이스가 음성을 인식하고,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0여개의 텍스트로 동시에 변환된다. 이는 지난 4~6월 일부 현장에 시범 적용됐으며, 보완을 거쳐 확대 적용됐다.

김가현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가슴에 돈 꽂아” 율희 폭로…최민환 ‘성매매 의혹’ 내사
☞ 김수미 사인은 ‘고혈당 쇼크’…“당뇨 수치 500 넘었다”
☞ “최동석 18억 가압류 건 아파트…박지윤, 42억에 팔았다”
☞ 상습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박상민···징역 6개월 구형
☞ “4시간 대기”…이장우, 우동·국밥 이어 ‘호두과자’도 대박
☞ ‘여친 던지기’ 놀이에 척추 골절…“잠수 이별까지 당했다”
☞ 조세호, ♥아내와 신혼여행 중 ‘불청객’이 얼굴을…인상 팍
☞ “바람을 피워?” 사실혼 여성 폭행해 사망케 한 60대
☞ 율희 “최민환, 업소 출입… 술 취해 내 가슴에 돈 꽂아”
☞ “바둑 두는 줄”… 주차장 4칸 혼자 차지한 민폐 차주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