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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1만840원·경영계 9940원…최저임금 4차 수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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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7-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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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왼쪽을 비롯한 근로자위원들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왼쪽을 비롯한 근로자위원들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마라톤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840원, 9940원을 내놨다.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4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날 앞서 내놓은 3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6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렸다.


지난 9차 회의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2600원올해 대비 27.8% 인상→1만1200원13.6% 인상→1만1150원13.1% 인상→1만1000원11.6% 인상→1만840원9.9% 인상으로 수정됐다.

경영계는 9860원동결→9870원0.1% 인상→9900원0.4% 인상→9920원0.6% 인상→9940원0.8% 인상으로 조정했다.

이날 노사 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은 지난 회의 때 낸 1차 수정안을 가지고 토론을 이어가다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여러 차례 정회 끝에 차례로 2, 3, 4차 수정안을 내놨다.

양측의 격차는 최초 2740원에서 900원까지 줄었다.

최초안 대비 노동계는 1760원을 낮췄고, 경영계는 80원 올렸다.

노동계가 비교적 유연한 수정안을 거듭 제시하는 데 반해 경영계는 ‘1만원’을 사실상의 저지선으로 삼은 듯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위원들은 논의를 이어가며 추가로 격차 좁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공익위원들이 노사 요구에 따라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한 후 격차가 더 좁혀지면 합의나 표결에 들어갈 수도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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