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 中 인공관절 전문기업과 카티필 공급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 中 인공관절 전문기업과 카티필 공급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4-07-15 10:30

본문

뉴스 기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이어 관절연골 재생의료 시장에도 진출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중국 저스트 메디컬 디바이스Just Medical DevicesTianjin, 저스트 메디컬와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론텍은 저스트 메디컬로부터 향후 5년간 2100만달러한화 약 290억원 규모의 최소주문수량MOQ을 보장받는다. 이후 수요가 늘어나면 협의를 통해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 中 인공관절 전문기업과 카티필 공급계약
중국 톈진시에서 열린 카티필 공급계약 체결식 후 형진우 셀론텍 대표이사왼쪽와 리우 니안Liu Nian 저스트 메디컬 디바이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씨엔지니어링]

1958년 설립된 저스트 메디컬은 중국 톈진시 소재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인공관절 및 의료장비에 대해 연구개발부터 제조, 유통·마케팅까지 다양한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4000여개 협력병원 네트워크 및 500여개 판매 채널 등 거대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카티필은 셀론텍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개발된 국내 최초 젤 타입의 관절연골 재생치료용 의료기기다. 개량 미세골절술을 시행할 때 연골세포 및 골수세포 등이 위치하는 것을 돕는 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로 지난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3년 고시한 신의료기술에 해당되는 치료재료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사환제약과 협력해 앞서 진출한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이어 중국 정형외과 분야 유수의 저스트 메디컬과 손잡고 현지 관절연골 재생의료 시장도 뚫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저스트 메디컬의 중국 유통망과 셀론텍 카티필 경쟁력의 시너지가 중국의 거대한 시장성과 결합돼 시장 파급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셀론텍은 카티필 이외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을 통해서도 국내외 골관절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LG화학, 코오롱제약, 동국제약과 카티졸 공동 마케팅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국내 판매망을 넓혔다. 해외 시장의 경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거대 시장인 태국과 베트남의 현지 대형 의료기기 유통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로 개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이 국내외 시장 확대 성과를 동시다발적으로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기 매출 증대를 이끌 성장 모멘텀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학술지 관절염 및 류마티스학Arthritis amp; Rheumatology에 따르면 중국 골관절염 환자 수는 지난 2019년 기준 1억3281만명으로 전 세계 최대 규모다. 또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2022년 중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1조3000억위안한화 약 246조원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27.5%에 달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2% 이상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nylee5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1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