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서류 떼기 복잡했는데"…이젠 앱 하나로 해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실손 서류 떼기 복잡했는데"…이젠 앱 하나로 해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0-25 19:47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그간 실손보험금을 받기 위해 각종 서류를 떼느라 복잡하셨을 텐데요.

1년 전 국회를 통과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바탕으로, 드디어 간편한 실손보험 청구 시스템이 시행됐습니다.

어떤 점이 새로워지는지, 장한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종이 서류 발급 없이 보험금을 청구해 보라는 안내문.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함께 추진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핵심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실손24입니다.

전산화 작업 시행과 함께 앞으로는 이 앱만으로도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청구 시스템에는 병원·보험사, 그리고 자료 전송 대행 기관인 전자의료기록, EMR업체가 협력했습니다.

보험가입자가 실손24 앱 또는 웹페이지에 진료기록을 입력하면 전산화된 시스템을 매개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겁니다.

이로써 복잡했던 실손보험 청구 과정이 한층 간편해졌지만, 보험 소비자가 느낄 아쉬운 점도 명백합니다.

전산화 시행일 이전에 받은 진료에 대해선 모바일 청구가 불가능하고, 전산화 작업에 참여한 의료기관 또한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4,200여 곳의 의료기관이 참여를 확정지었지만, 실손보험금 청구 수요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병원들의 참여율은 전체의 17.3%에 불과합니다.

관계당국은 이 지점을 향후 해결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아직 병원 참여 수가 국민들이 체감하기에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만, FAQ자주 묻는 질문 배포 등 설명을 강화하고 임시기구였던 실손청구전산화TF를 법정 기구화하여 의료계와 EMR전자의료기록업체의 공감대를 더 넓혀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과 약국 약 9만5천곳을 대상으로 2차 전산화 작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장한별입니다. good_star@yna.co.kr

영상취재기자 : 박태범·정우현]

#실손보험 #실손24 #보험개발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배우 김수미, 고혈당 쇼크로 별세…향년 75세
[센터연예] 율희 "전 남편 유흥업소 다녀"…최민환 "활동 중단"
[뉴스현장] 노소영 돈 21억 훔친 전 비서…1심서 징역 5년
"한국시리즈 입장권 팝니다"…허위 글 올려 돈 가로챈 20대 검거
푸틴, 북한 파병 첫 언급…"뭔가 있지 않겠나"
한국 축구 FIFA 랭킹 한 계단 오른 22위
"북, 경의선에도 95m 방벽 설치 시작…동해선엔 200m"
21호 태풍 콩레이 발생…기상청 "경로 유동적"
JMS 정명석 성폭력 증거인멸 도운 경찰 직위해제
한동훈 명예훼손 황희석, 벌금 500만원 확정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김병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5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