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3분기 순손실 168억원…LP운용 손실사태에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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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이 3분기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38억원으로 38.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88.5% 축소된 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0%, 76.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적자가 이어졌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조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951억원, 190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5%, 14.8% 감소했다.
3분기 순손실은 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로 발생한 영업외손실을 반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해외주식 위탁매매수수료가 증가하고, 금융상품 수수료이익이 증가했으나 파생상품 거래 손실 영향으로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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