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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한 전통시장 살리자"…오영주, 설 명절 온기 회복 특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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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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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2025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민생현안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전통시장이 고금리, 고물가 기조와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설 명절 온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설 명절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인 39조 원을 공급하고 각종 지원금을 조기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는 전통시장의 자생적인 발전을 위해 백년시장 제도를 신설하고 시장 단위의 콘텐츠 개발에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와 2025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민생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이충환 전상연 회장, 전상연 14개 시·도 지회장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관련 민생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 장관은 "설 명절 자금을 역대 최대인 39조 원을 공급하고 각종 지원금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온기가 돌도록 중기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설 민생 지원 대책이 일환으로 성수품 26만 5000톤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900억 원을 투입한다. 성수품 할인은 최대 50% 수준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5000억 원 발행하고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설을 맞아 오는 10일까지는 디지털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했다.

중기부는 장기적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지역의 경제·문화·사회적 랜드마크로 만드는 백년시장 육성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매년 2~3곳을 지정해 3년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한다.

오 장관은 "전통을 가진 시장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랜드마크 시장 사업을 해보자고 생각하고 있고 올해 시작될 것"이라며 "지정에 그치지 않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민을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2025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민생현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전상연은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들을 전달했다.

권택준 전상연 부산지회장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진행 중인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전통시장 내 다른 업종으로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 지회장은 "농축수산물을 취급하지 않는 전통시장이나 업소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환급 지원 품목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해당 사업의 경우 어민들과 농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사업이 잘되고 있는 만큼 품목을 확대할 수 없을지 재정당국과 협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화상품 개발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승주 전상연 전남지회장은 "지역의 대학과 전통시장이 고유한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 밀키트 등을 개발하는 사업을 제안한다"며 "특별한 상품들이 많이 생기면 일자리도 창출되고 제조업, 판매까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 장관도 "전통시장은 인프라만큼이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상품개발도 중요하다"며 "대학과 전통시장을 연결해 먼저 사례를 만들어보는 파일럿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오 장관은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짚고 각 지역 상인연합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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