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1도만 올려도 이런 효과…에너지 절약, 이건 꼭!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에어컨 1도만 올려도 이런 효과…에너지 절약, 이건 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7-12 08:5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장맛비가 주춤하는가 했더니 이제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냉방 수요가 크게 늘 텐데, 에너지 절약 중요한 숙제입니다. 에어컨 온도를 단 1도만 올려도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단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를 26도로 유지하자는 캠페인을 위해섭니다.

가정과 상점에서 에어컨 온도 1도 올리기, 문 닫고 냉난방하기 등을 권고했습니다.

[최남호/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 에너지 절약하는 실천이 다 모이면 새로 발전소도 하나 덜 지을 수도 있고요. 우리나라 기후 탄소 중립에도 도움이 되고…]

산업부에 따르면 문을 닫고 냉난방하면 월 3만원 가까이, 영업시간이 끝나고 조명을 끄면 월 8만원 넘게 비용이 절약됩니다.

영업 마감 1시간 전에 냉방을 끄면 월 2만원 넘게, 에어컨 온도를 1도 올리면 월 1만 넘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1년 전보다 3% 줄었지만, 전체 에너지 소비의 12%를 차지하는 상업과 공공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미화/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 한여름 너무 낮은 실내 온도, 문을 열고 냉방 영업하는 행동은 기후 위기와 기후 재난의 목격자, 피해자, 그리고 원인 제공자인 우리가 미래 세대에게 부끄럽고 미안하고 부담을 주는 행동입니다.]

참석자들은 가게 문을 열어놓고 에어컨을 트는 상점들을 찾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박진아/대학생 서포터즈 : 저희뿐 아니라 다음 세대들까지 위협하는 환경 오염이 지속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다음 세대들이 더욱더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여름철 에너지 수요 폭증을 앞두고, 한국전력은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도 공개했습니다.

일단 구비한 에어컨이 구형과 신형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의 제작 연도가 2011년 이전이라면 구형, 2012년 이후면 신형일 가능성이 큽니다.

구형일 경우엔 목표 온도에 도달한 뒤, 수동으로 두 시간마다 가동을 멈춰주는 게 전기요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온도를 유지할 때 실외기가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는데 이때 소모되는 전력량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반대로 신형은 껐다 켜기를 자주 하기보단 희망 온도를 고정한 뒤 연속 운전하는 게 전기요금이 덜 듭니다.

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틀고, 커튼으로 햇빛을 가리면 냉방에 더 효과적입니다.

[유진호/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 평상시에 에어컨 필터만 잘 청소만 해줘도 냉방 효율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쿨비즈 즉 시원한 옷만 입어도 체감 온도를 낮춰서 에너지를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김현주]

정아람 기자 aa@jtbc.co.kr [영상취재: 김대호 / 영상편집: 지윤정]

[핫클릭]

[단도직입] 조정훈 "한동훈 여론조성팀 알았다면.."

"버스 들어올린 시민영웅들" 바퀴 깔린 할머니 구했다

2년 전, 맨홀에 빠져 숨진 남매…다시 가본 그곳은

"퇴근길 지하철 줄, 실화냐"…핫플 된 성수동 상황

"원치 않는 아이를 가졌다" 임신중지 브이로그 논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2
어제
2,119
최대
2,563
전체
544,9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