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신임차관 "농산물 수급·쌀값 안정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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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신임 차관, 취임사 발표
기후 변화·고령화 대응 의지도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농산물 수급 관리와 쌀값을 비롯한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차관은 8일 취임사에서 “이제 윤석열 정부 출범 3년차에 접어들었다”며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소득·경영 안전망 등 그간 추진해 온 계획들을 이제 농업인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역대 최고 농식품 수출 실적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고령화, 농촌 소멸 등 구조적 문제와 함께 농산물 수급·쌀값 안정, 쟁점 법안 등 당면한 현안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청년 농업인 육성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청년 세대 육성, 스마트농업 고도화, 푸드테크·그린바이오 육성 등 미래를 위한 과제는 선도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득·경영 안전망, 농촌구조 혁신, 동물복지 강화 등 농정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과제 추진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농식품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저는 29년째 농식품부에서 일해오고 있는 공직자”라며 “여러분 모두가 선후배이자 동료다. 제 방문을 항상 열어두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박 차관은 대통령비서실 농식품부 차관보를 거쳐 2022년 11월부터 대통령실 농해수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4일 차관으로 임명됐다. ▶ 같은 학교 여학생 7명이 옷벗고 이상한 행동을…알고 보니 ‘딥페이크’ 충격 ▶ “레인부츠며 우비며 다 꺼내놔야겠네”…8일부터 이틀간 중부지역 ‘물폭탄’ ▶ 윤아 이어 ‘인종차별’ 당한 韓 연예인…방석도 없이 앉혔다 ▶ “4시간만에 300만원 벌었다…일년에 300억도” 연예인마저 뛰어든다는 이 직업 ▶ 수감자와 성관계 영상 촬영후 체포된 女교도관...속속 드러나는 진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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