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스포츠스태킹 협회, 제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 ... > 경제기사 | economics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제공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교육부ㆍ학교체육진흥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및 서울 수도공고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전국축전은 지난 6월부터 17개 시도 교육청 단위 지역별 예선을 거쳐, 500여명의 초중고 지역대표를 선발했다. 스포츠스태킹 경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17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스포츠맨십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7회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스포츠스태킹 본선에는 시ㆍ도 교육감배에서 우승한 ▲남초부 15개 팀, 여초부 16개 팀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12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해 1박 2일간 열띤 경쟁을 하며, 짜릿한 승부와 박진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실내경기인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경험한다.

스포츠스태킹은 지정종목으로 선정되어, 단체전 363ㆍ사이클 팀 대항 릴레이, 363팀 시간 릴레이, 더블스태킹, 개인전이 5세트제로 운영된다. 스포츠스태킹은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실내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4명이상이 팀을 이루어 대결하는 단체전까지 부상의 위험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이다. 스피드스택스 컵과 G5타이머만 있으면 가정에서도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기록도전 스포츠이다.

이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경기에는 17개 시도교육청 대표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팀이며, 각 시도 교육청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스포츠스태킹 경기는 4~8명이 한 팀을 이뤄 조별리그를 치룬 후,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선발한다. 363팀 대항 릴레이와 두 명이 함께 사이클 시퀀스를 수행하는 더블스태킹, 상대팀 선수와 일대일로 개인전으로 구성된 세트제로 진행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02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스태킹 경기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도교사와 학부모님들 모두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잘 알고 있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쏟은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멋진 경험과 좋은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스포츠스태킹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와 참가학교에 스피드스택스 공인장비를 후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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