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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 노린다…파리 중소가맹점 매출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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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4-08-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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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정상원 기자]

비자, 파리 올림픽 개회식 주말 결제 데이터 공개

사진제공=비자사진제공=비자

이번 올림픽이 파리의 전반적인 상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Visa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6일에서 28일 사이 비자 카드 소지자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자 카드를 통해 결제된 파리 중소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극장과 박물관에서의 소비가 159% 상승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고, 식음료 및 식료품 구매42%와 음식점36%에서의 지출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뒤이어 소매품 구매도 21% 증가했으며, 그 외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지출도 18% 증가했다.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행 항공권 구매도 크게 늘었다. 올림픽 기간을 포함한 7월 19일부터 8월 11일 사이에 파리에 도착하는 항공권의 예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방문객의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미국인의 소비 및 방문이 가장 두드러졌다. 미국 비자 카드 소지자의 결제 금액은 전체 방문객 결제 금액의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를 방문한 여행객도 미국인64%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었으며, 독일61%과 스페인27% 방문객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결제 금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방문객들의 국적은 일본129%과 브라질33%이었다.

올림픽의 주요 무대인 파리뿐 아니라 근교 도시에서의 소비도 성장세를 보였다. 축구 경기가 열린 생-테티엔은 전년 동기 대비 214%, 농구와 핸드볼 경기를 유치한 릴은 100%, 요트 경기가 열린 마르세유는 38%의 소비 증가율을 보였다.

샬럿 호그Charlotte Hogg 비자 유럽 사장은, “비자는 지난 40여 년 간 올림픽의 공식 결제 서비스 파트너사로서 올림픽이 개최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해 왔다”며 “앞으로도 비자는 개최국의 가맹점과 올림픽을 위해 방문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자는 올림픽의 유일한 결제 부문 공식 파트너사로서 소비자들의 빠르고 편리한 결제를 위해 올림픽 경기장 32곳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경기장 16곳에 비자 컨택리스 결제 단말기 3500대를 설치해 파리 전반을 아우르는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투데이/정상원 기자 j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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