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연준 인사 "인플레 위험 여전…7월 실업률 과장 가능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매파 연준 인사 "인플레 위험 여전…7월 실업률 과장 가능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4-08-11 07:49

본문

뉴스 기사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기사이미지_1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매파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위험에 놓여 있다며 통화정책 조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보먼 이사는 10일현지시간 캔자스 은행연합회 행사 공개연설에서 "5∼6월 이뤄진 인플레이션 둔화 진전은 반가운 진전"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2% 목표를 여전히 불편하게 웃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현재 통화정책 입장에 대한 조정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재정정책, 주택시장, 지정학적 위험 등 요인이 물가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7월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으로 높게 나타난 실업률4.3%은 노동시장 냉각을 과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보먼 이사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 물가 지표의 개선과 경기 둔화 우려로 시장이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3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3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