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리운전자보험 할인·할증제도 도입…多사고 기사도 가입 가능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내달 대리운전자보험 할인·할증제도 도입…多사고 기사도 가입 가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8-12 14:39

본문

뉴스 기사
다음달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

금융감독원 /사진=뉴스1
금융감독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다음달부터 대리운전자보험에 사고 건수별 할인·할증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사고 이력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대리운전기사도 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대리운전자보험 사고 건수별 할인·할증제도와 보험사별 완화된 인수기준을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대리운전자보험은 사고 이력을 고려한 보험료 부과 체계가 없어 사고 이력이 많은 대리운전기사는 보험 가입이 빈번하게 거절됐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지난해 12월 사고 이력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는 내용의 대리운전자 보험상품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는 대리운전자보험도 대리운전자별로 직전 3년 및 최근 1년간 사고 건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부과한다.

무사고 기사는 무사고 기간최대 3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고, 사고 이력이 많은 대리운전기사도 사고 건수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해 할증한다.

최대 할인·할증 폭은 -11.1∼45.9%다. 개인용-10.9∼65.5%에 비해 할인 폭은 크고 할증 폭은 낮게 책정됐다.

과실 비율이 50% 미만인 사고 1건은 직전 1년 사고 건수에서는 제외하고 3년 사고 건수로만 반영해 할증 폭을 최소화한다. 태풍·홍수로 인한 자기차량손해 사고 등 과실이 없는 사고는 사고 건수에서 제외한다.

보험사들도 대리운전자보험 인수기준을 완화해 사고 이력이 있는 대리운전기사의 보험 가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기존 기준이 3년 내 3건 사고 시 가입 거절이었다면 앞으로는 3년 내 5건 이상 사고 시 가입을 거절하는 식이다.

금감원은 "이번 개선으로 인해 사고 이력이 있는 대리운전기사도 합리적인 보험료를 부담하고 보험에 가입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무사고에 따른 보험료 할인도 가능해져 안전 운전 유인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소주병 깨서 男가수 목 찌른 팬..12년 전 그날 무슨 일이
재혼 남편과 이혼 사유 첫 공개한 정애리 "피해 갈까 참았지만"
"검은색 티에 청바지" 인천 청라 20대男 실종 미스터리
"콧물에 재채기, 냉방병 아니야?" 코로나와 구분하려면..
버닝썬 행사 안한다던 승리, 발리서 목격 "오빠가 사줄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0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76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