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르는 대출 금리…신한은행 주담대금리 최대 0.5%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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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가계대출 증가세에 은행의 대출 금리 인상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표 채권의 만기에 따라 0.30∼0.35%포인트 오르고 전세자금대출도 보증기관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과 채권 만기별로 0.20∼0.35%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특히 갈아타기대환 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상 폭이 0.5%포인트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가계부채 증가로 안정화 관리를 위해 인상 조치에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달 15일,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포인트씩 높였고 29일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했다. 이달 7일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3%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약 한 달 만에 다섯 차례나 대출 금리가 오르는 셈이다. 이같은 대출 금리 인상에도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8일 기준 718조2130억원으로, 7월 말715조7383억원 이후 불과 여드레 사이 2조4747억원 더 불어났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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