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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퇴출 위기 대전 성심당 깜짝 방문 "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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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5-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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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퇴출 위기 대전 성심당 깜짝 방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로컬100으로 지정된 성심당 대전역점을 찾아 임영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월 임대료 인상으로 퇴출 위기에 처한 성심당 대전역점을 깜짝 방문, 임영진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성심당 대전역점을 방문했다. 당초 예정된 일정은 아니었지만 성심당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출발시간을 앞당겨 시간을 마련했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대전의 대표 빵집이다.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문화 명소로 인정받아 문체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으며, 로컬100중 3곳에 주어지는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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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로컬100으로 지정된 성심당 대전역점을 찾아 임영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심당 대전역점은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은 후 2019년 역사 2층에 위치한 300㎡ 규모의 현재 자리로 이전, 매달 1억여 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에 납부해왔다. 이 매장의 임대차 계약은 지난달 만료됐으며, 코레일 유통이 게시한 공고문에 따르면 해당 매장의 월 수수료는 4억4100만원으로 4배 이상 올랐다.

성심당의 월 평균 매출액인 25억9800만원에 최소 수수료율 17%를 적용한 것으로, 기존 임대료보다 4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 코레일 유통은 임대 매장의 월 임대료를 산정할 때 매출액 대비 수수료율 17% 이상을 경매에 제안한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경매는 두 차례 유찰됐고, 현재 월 수수료는 3억5300만원까지 내려왔다.

유 장관은 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성심당의 의미와 역할, 대전역점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 장관은 "각 지역의 노포들이 문화관광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전의 성심당이 바로 그런 곳"이라며 "문체부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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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로컬100으로 지정된 성심당 대전역점을 찾아 임영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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