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트리밍 시장서 아시아계 영향력 높아져…"K콘텐츠 신뢰 높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미국 스트리밍 시장서 아시아계 영향력 높아져…"K콘텐츠 신뢰 높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5-18 07:40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닐슨 다양성 리포트…"유튜브·넷플릭스, K콘텐츠 대거 수급"

미국 내 미디어 소비 가운데 스트리밍 서비스 점유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관련 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은 한국 미디어와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국내 업계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이들의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닐슨의 다양성 리포트 ‘아시아 콘텐츠 소비 분석’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다른 인종보다 총 미디어 소비 시간은 적지만, 스트리밍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있어서는 ‘헤비 유저’였다. 실제 올해 1월 기준 아시아계의 TV 소비 중 스트리밍이 차지하는 비율은 45.4%로 1년 전43%과 비교해 상승했다. 전체 미국 성인의 스트리밍 이용 비중이 36%였던 점을 고려하면 아시아인들의 스트리밍 선호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용 플랫폼으로 보면 1위가 유튜브였고 2위는 넷플릭스, 3위는 기타 스트리밍인데 한국 코코와플러스 등 로컬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플랫폼들이 포함됐다.

미국 내 아시아인들은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왔고 언어는 50개 이상이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어 미디어와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의 선호도 조사 결과 한국어 라디오·TV·케이블·팟캐스트 등을 통해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는 66.3%로 중국·베트남·영어40%보다 높았다.

한국 미디어와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행보에서도 읽을 수 있다. 닐슨은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K드라마, K팝 등 아시아 콘텐츠를 대거 수급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는 방탄소년단BTS 등이 소속된 하이브와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닐슨은 "아시아계는 젊고, 신제품에 개방적이고, 구매력도 높다. 업계로서는 이들에 대해 많이 투자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며 "특히 광고가 지원되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미국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병철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90억 재력가, 목에 테이프 감긴채 사망… 범인 정체는?

국힘 “3김 여사 특검 하자” 민주 ‘김건희 특검’ 드라이브에 역공

“두줄” 임신 자랑한 63세 여성, 26세 남편도 행복한듯 춤췄다

조국 “윤대통령 임기 단축하고, 4년 중임 개헌을”

‘뺑소니 혐의’ 김호중 거물급 변호사 선임… 조남관 전 검찰총장대행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54
어제
3,148
최대
3,299
전체
617,5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