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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20회 당첨번호 1등 25억, 무려 네 곳 1·2등 같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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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5-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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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2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5081만원씩

동행복권이 18일 추첨한 로또 112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11명, 2등은 91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지역에서는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무려 네 곳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1·2등 동시에 터지며 이목을 확 사로잡았다. 대구 북구, 경기도 용인시, 충북 옥천군, 충남 천안시 있는 네 곳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모두 자동으로 로또 1등 당첨과 아쉬움이 오래 남을 2등이 함께 나왔다.

18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20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1명이 대박의 영예를 만끽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5억2216만원씩이다.

1120회 로또 1등 당첨자 11명 중 8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과 1명은 각각 반자동과 수동으로 1120회 로또 당첨번호 6개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12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82곳 중 2곳자동 비롯해 서울 1524곳 중 1곳반자동, 경남 596곳 중 1곳수동, 부산 560곳 중 1곳자동, 충남 433곳 중 1곳자동, 대구 389곳 중 1곳자동, 충북 289곳 중 2곳자동 1곳·반자동 1곳, 전북 282곳 중 1곳자동, 대전 235곳 중 1곳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터뜨린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간절함과 행운만이 영향을 미친다. 반자동은 당첨 주인공의 노력과 판매점의 행운이 맞아떨어져 로또 1등 대박으로 나타난다.

이번 회차 1·2등 나란히 터진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역대급이다. 대구 북구 팔거천동로4길 있는 GS25대구구암센터점,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있는 유방매표소, 충북 옥천군 금강로 있는 금강로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대로 있는 이마트24 천안성환명당점 네 곳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대박이 터지고 2등도 함께 배출됐다. 동행복권은 1등과 달리 2등 구매 방식은 공개하지 않는다.

앞서 1·2등 동시 배출점은 1119회 경기 화성시자동 비롯해 1117회 서울 서초구자동, 1114회 서울 도봉구자동, 1113회 경기 안산시자동, 1110회 부산 동구자동, 1108회 전북 익산시자동·경남 거제시반자동, 1107회 서울 강남구자동·부산 동구반자동, 1105회 광주 서구자동, 1104회 경기 시흥시자동, 1090회 대구 달서구자동, 1087회 서울 송파구자동, 1084회 경남 김해시자동, 1078회 경북 구미시자동, 1077회 전북 익산시자동, 1074회 경북 영천시자동, 1073회 충북 음성군자동, 1072회 강원 인제군수동, 1069회 경기 용인시자동, 1067회 충남 천안시수동, 1060회 부산 동구반자동, 1057회 인천 부평구자동·경기 시흥시수동·충북 음성군수동, 1055회 경기 수원시수동·경북 포항시자동, 1042회 부산 해운대구반자동, 1041회 서울 노원구자동, 1039회 경기 양주시자동, 1038회 경기 시흥시자동, 1037회 제주 제주시자동, 1036회 서울 영등포구자동, 1024회 경기 용인시자동, 1021회 충남 아산시자동·서울 영등포구자동, 1019회 부산 부산진구수동, 1005회 서울 노원구자동, 1000회 서울 성동구수동·경기 안양시수동, 999회 경기 성남시자동, 998회 경기 용인시자동·충남 아산시자동, 992회 경기 여주시수동·경남 진주시자동, 988회 광주 동구자동, 978회 충남 아산시자동, 968회 서울 관악구수동, 965회 경북 문경시자동, 963회 경기 파주시수동, 961회 충남 당진시수동, 957회 전남 목포시수동, 950회 전남 나주시반자동, 949회 광주 북구반자동, 938회 경기 화성시자동, 930회 경북 구미시자동 1등 배출점에서 2등도 나란히 터졌다.

이 중 1119회·938회 각 경기 화성시 1110회·1107회·1060회 각 부산 동구, 1108회·1077회 각 전북 익산시, 1057회·1038회 각 경기 시흥시, 1041회·1005회 각 서울 노원구, 1021회·998회·978회 각 충남 아산시 로또복권 판매점은 동일한 곳이다.

1120회 1등 11명 18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120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11명 중 8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과 1명은 각각 반자동과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이번 회차 경기 다음으로 로또복권 판매점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는 1등 대박 배출점이 사실상 전무하다. 반자동만 나왔기 때문이다. 바로 직전 회차에서는 1등 당첨점이 아예 없었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상당수 몰려있다고 자동 1등 당첨이 반드시 나오라는 법은 없다.

로또 1120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문턱에서 미끄러져 진한 아쉬움이 남을 2등은 91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20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세종39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5월 3일 기준이다.

로또1120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2, 19, 26, 31, 38, 41 등 6개이며 각 25억2216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1120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4이다.

로또 1120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1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91게임으로 각각 5081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20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049게임이며 151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 받는 로또 1120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5만4910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20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53만2990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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