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해외 자회사 활용 1.4조원 조달 추진…재무개선 속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롯데케미칼, 해외 자회사 활용 1.4조원 조달 추진…재무개선 속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24 21:02

본문

본문이미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해외 자회사 2곳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총 1조4000억원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내 EG에틸렌글리콜 생산법인인 LCLA의 지분 40%를 매각해 연내 6600억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이번 거래는 PRS주가수익스왑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형 증권사가 만든 SPC특수목적법인에 롯데케미칼이 LCLA 지분을 넘겨, 지분만큼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 측의 LCLA 지분율은 100%에서 60%로 축소된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중 인도네시아 법인인 LCI의 지분도 활용해 약 7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LCI는 에틸렌 10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회사다. 내년 상업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것이 롯데케미칼의 설명이다. 올해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에 대해 에셋라이트자산경량화와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해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하로 축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60% 이상 대비 그 비중 대폭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롯데케미칼 측은 "확보한 자금으로 차입금을 축소한다"며 "약 1조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케미칼의 올 상반기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75.3%다. 위험 수준으로 평가되는 100%에는 못미치나, 최근 석유화학 업황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재무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이수지 "화장실서 김고은에 무릎 꿇어"…첫 만남서 긴장한 사연
싱글맘 오윤아, 재혼 계획 고백 "친구 같은 남자 만나고파"
"중국 여자랑 결혼했잖아"…새신랑 조세호 당황케 한 질문
박나래 "나를 못된 사람 취급…절친 돈 빌려주고 현타" 무슨 일?
"혼인신고 안 하는 게 낫다"…이계인의 소신, 사기 결혼 논란 탓
최동석이 18억 가압류 건 박지윤 명의 압구정 집, 42억에 매도
직원 기절하고 "씨X 다 죽이네" "이자식"…막말에 난장판 된 과방위 국감
제시 팬 폭행 연루 코알라, 살인 전과자?…유튜브 채널들 영상 내렸다
"이런 주차 빌런은 처음" 지하주차장 자리 4칸 독차지한 신차[영상]
"북한 군인 2000여명 훈련 마치고 러시아 서부로 이동 중"
"찬바람 불면 OOO" 여전히 통하네…외국인·기관 쓸어 담은 종목은?
[단독] 직장인 97% "사형 선고 내려야"...74% "사형 집행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 "테이블오더, PG 수수료 문제 살펴볼 것"
하이닉스 선행매매 모간스탠리 의혹…금감원 "최대한 빨리 결론"
"20만원 추리닝, 비싸도 인기 많아요"…구제 의류도 프리미엄 대변신[르포]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