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은행업종 중 최고의 주주환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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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 발표
지배주주순이익 시장 전망치 6.6% 상회
지배주주순이익 시장 전망치 6.6% 상회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5일 KB금융에 대해 은행 업종 내 최고의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등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 종목 중에서 KB금융을 최선호 주로 추천했다.
그 배경에 대해 은 연구원은 "내년 순이익과 자기자본수익률ROE을 각각 5조5000억원 9.0%로 전망하며 위험가중자산 증가율 5% 가정시 총주주환원율은 44%약 2조4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면서 "압도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은행업종 내 최고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KB금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은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6100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6.6% 상회했다"면서 "대규모 일회성 이슈 부재로 경상이익 체력을 시현한 분기 실적"이라고 말했다. 원화대출은 가계과 기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2.9%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13bp1bp=0.01%포인트 급락해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반면 수수료와 기타비이자익은 양호했고 비용도 무난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85%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25bp 높아졌다. 은 연구원은 "높아진 자본비율로 10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는데 이를 반영한 올해 주주환원 금액은 2조원배당 1조2000억원자사주 8000억원, 주주환원율 기준 39.8%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실적 발표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공개했다.
자본비율을 연계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연말 13% 초과 자본을 다음 연도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연중 13.5% 초과 자본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도달시까지 자사주 매입·소각 연평균 1000만주 이상 및 총액기준 분기 균등 배당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은 연구원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밸류업 공시로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차별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자본비율 우위로 밸류업 대장주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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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nmk8368@naver.com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 종목 중에서 KB금융을 최선호 주로 추천했다.
그 배경에 대해 은 연구원은 "내년 순이익과 자기자본수익률ROE을 각각 5조5000억원 9.0%로 전망하며 위험가중자산 증가율 5% 가정시 총주주환원율은 44%약 2조4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면서 "압도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은행업종 내 최고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KB금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은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6100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6.6% 상회했다"면서 "대규모 일회성 이슈 부재로 경상이익 체력을 시현한 분기 실적"이라고 말했다. 원화대출은 가계과 기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2.9%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13bp1bp=0.01%포인트 급락해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반면 수수료와 기타비이자익은 양호했고 비용도 무난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85%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25bp 높아졌다. 은 연구원은 "높아진 자본비율로 10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는데 이를 반영한 올해 주주환원 금액은 2조원배당 1조2000억원자사주 8000억원, 주주환원율 기준 39.8%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실적 발표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공개했다.
자본비율을 연계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연말 13% 초과 자본을 다음 연도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연중 13.5% 초과 자본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도달시까지 자사주 매입·소각 연평균 1000만주 이상 및 총액기준 분기 균등 배당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은 연구원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밸류업 공시로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차별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자본비율 우위로 밸류업 대장주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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