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로 무장하는 3제 당뇨 복합제…시장 경쟁 본격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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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뉴원사이언스대웅바이오동국제약 제품 급여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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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권에 진입하는 ‘SGLT-2 억제제, DPP-4억제제, 메트포르민’ 결합 3제 당뇨 복합제가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진=DB |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급여권에 진입하는 ‘SGLT-2 억제제, DPP-4억제제, 메트포르민’ 결합 3제 당뇨 복합제가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제뉴원사이언스 ‘포시타엠서방정’, 대웅바이오 ‘자누플로멧서방정’, 동국제약 ‘시타칸다플메트서방정’ 용량별 2품목씩 총 6개 품목에 대한 급여가 적용된다.
이들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 계열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성분이 결합한 3제 복합제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SGLT-2 억제제 등 당뇨병 복합제 등에 대한 급여기준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3제 요법의 급여 기준이 확대돼 ‘메트포르민SGLT-2 억제제DPP-4 억제제’ 조합이 가능해졌다.
가장 먼저 급여권에 진입한 제약사는 한미약품과 대원제약이다. 지난해 9월 한미약품의 ‘실다파엠서방정’과 대원제약의 ‘다파시타엠서방정’ 용량별 3개 품목, 총 6개 품목이 급여 등재됐다.
여기에 더해 11월부터 6개 품목이 더 나오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한편,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급여 등재 품목의 확대 가능성도 남아있다. 녹십자는 올해 7월 동일한 성분의 ‘시타다파엠서방정’ 2개 품목을 허가 받았다. 다만 급여 목록에는 아직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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