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도 고성능" LG전자 히트펌프, 북미 최대 공조전시 혁신상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혹한에도 고성능" LG전자 히트펌프, 북미 최대 공조전시 혁신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0-25 07:35

본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은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주요 제품인 히트펌프가 북미 공조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quot;혹한에도 고성능quot; LG전자 히트펌프, 북미 최대 공조전시 혁신상

25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주거용 히트펌프는 내년 2월 미국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미국 냉동공조협회ASHRAE는 매년 박람회에 참가하는 제품 중 냉방, 난방, 환기 등 10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창의성, 활용성, 가치, 시장 영향력 등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 주거용 히트펌프는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고효율 냉난방 제품이다.

바깥 기온이 영하 25도인 경우에도 100% 난방 성능을 제공하고, 영하 35도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냉매 사이클을 통합해 실외기에 서리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난방 성능을 높였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에 신설한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다.

알래스카와 같이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냉매를 압축시키는 압력이 줄고 그에 따라 순환하는 냉매량이 적어져 난방 성능을 높이기 쉽지 않지만, LG전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 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알래스카에 연구실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주거용 히트펌프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R410A 대비 25∼33%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PYH2024092400710001300_P2.jpgLG전자,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북미, 유럽, 아시아에 구축한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사업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출범식에서 LG전자 조주완 CEO가 이...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 지난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 이어 지난 8월에는 중국 하얼빈에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지역별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HVAC 사업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했다.

LG전자는 글로벌 톱티어일류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차세대 HVAC 기술의 연구개발Ramp;D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각 컨소시엄에서 진행하는 히트펌프 기술 실증 결과를 적용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과 설루션으로 LG전자 히트펌프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HVAC 사업의 연구개발부터 판매와 유지·보수 등 전 단계를 현지에서 하는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하는 등 HVAC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스티브 스카브로 LG전자 미국법인 상업용에어컨담당은 "LG전자가 HVAC 산업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 설루션인 히트펌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미국 냉동공조협회로부터 인정받았다"며 "혹한의 기후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요구에 맞는 환경 친화적인 설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빙초산 마신 이웃 사망…음료수로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 집유
1960년대 타잔 시리즈 주인공…배우 론 엘리, 86세로 별세
트럼프, 자신 기소한 특검 겨냥 "집권하면 2초만에 해임"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물놀이 중 7분간 표류한 초등생…구조 골든타임 놓친 책임자들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
아파트 열풍 로제가 만든 소맥…하이트진로 방긋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검찰 옷 대신 박스 걸친 여성에 공연음란죄로 징역 1년 구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1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