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업주 부담 수수료 인상률 44% 주장은 과장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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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 인상과 배달비 인하 반영한 총 부담액 기준 인상률 감안해야
ⓒ우아한형제들 회사 측은 “이번 요금 개편에서는 중개이용료율 인상과 배달비 인하가 함께 적용됐다”며 “입점 업주 중개이용료를 44% 인상했다는 주장은 중개이용료율이 6.8%에서 9.8%로 3%p 변경되는 것만을 반영해 인상분을 커보이게 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개편에 따른 업주 부담 변화를 정확히 보려면 업주 부담 배달비를 지역에 따라 100~900원 인하한 것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이를 기준으로 1만원~2만5000원 주문 기준 업주 부담액을 계산했을 때 총 비용중개이용료업주부담배달비결제정산이용료부가세 기준 인상율은 약 0~7.9%”라고 강조했다. 금액대 별로 계산해보면 평균 주문액인 2만5000원 주문의 경우 서울 지역 업주의 총 부담액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대비 495원7.9%↑ 늘어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개이용료는 1700원에서 2450원으로 오르지만, 업주 부담 배달비는 3200원에서 2900원으로 300원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변경된 배민1플러스 중개이용료율9.8%은 경쟁사와 동일한 수준”이라며 “이번 개편에서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 요금은 동결했으며, 주문 수가 적어 광고 효율이 낮은 일부 업주에 대해서는 특별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포장 중개이용료의 경우에도 기존 요율 대비 50% 낮춘 3.4%의 할인 요금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트럼프 총격범, 펜실베니아 20세 토머스 크룩스…동기 확인 중" ☞‘소형 SUV 최강자’ 이름 아깝지 않네…더 2024 셀토스 [면허 2년차 시승기] ☞민주당, 채상병 특검 부결 대비 상설 특검 검토…국힘, 즉각 반박 ☞[속보] 트럼프 유세중 총격 발생…CNN "트럼프 부상 입어" ☞[갤럭시 언팩] Z폴드6·플립6 주름 개선 어떻게 한거지?…비밀병기 ST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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