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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에 영업익 4조7000억 증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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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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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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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한국전력에 대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4조7000억 원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기존 대비 1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산업용 전기요금 9.7% 인상으로 평균 요금 인상 효과는 5%로 기대치인 3%를 초과한다"며 "이에 따른 연간 전기판매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4조7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프라이즈 인상 발표에도 종가는 0.7% 상승에 그쳤는데 이는 2년 연속 산업용 요금만 인상되고 주택용, 일반용은 인상되지 않음에 따라 향후 대선 등 추가 요금 인상 잠재력 증발에 대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며 "2028년 이후에는 별도기준 사채발행금액을 자본의 2배 이하로 낮추어야 하는 등 부채 상환 부담으로 내년 이후 배당에 대해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한 2조5400억 원으로 예상됐다. 허 연구원은 "2025년 발전용 가스의 미수금 회수단가 제거에 따른 발전용 가스가격 하락, 지역별 전력도매요금제 시행에 따른 비수도권 SMP 하락, 8월 이후 하락한 유가의 LNG 적용 유가에 반영 등으로 전력구입비 감소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내년 배당매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약간의 배당800원, 별도 기준 배당성

향 10%은 가능하다고 본다"며 "10조 원 이상의 잉여현금흐름 발생으로 재무구조 개선 이 본격화 되는 감안 시, 최저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0.39배를 초과하는 밸류에이션이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김효숙 기자 sso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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