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라면은 국룰인데"라며…컵라면 싸와 뜨거운 물 요청 논란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신문]최근 급증한 난기류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대한항공이 일반석에 한해 컵라면 제공을 금지하면서 시작된 ‘라면 논란’이 ‘뜨거운 물’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컵라면을 먹으려고 승객이 뜨거운 물을 요구할 경우 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객실에서 컵라면을 먹기 위해 뜨거운 물을 제공해달라고 하는 승객에게 물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난기류 때문에 결정한 컵라면 제공 중단은 앞서 일반석만 중단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같은 비행기를 타는데 일반석만 난기류의 피해를 보느냐는 지적이다. 정부 역시 등급을 가리지 말고 중단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 항공사 측은 좌석 밀집도가 다르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컵라면을 먹기 위해 승객이 직접 가져와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을 요구하는 것마저 막힐 기미가 보이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컵라면 제공 중단, 뜨거운 물 미제공이 화상을 방지하는 목적이라면서 여전히 커피와 차 등 뜨거운 음료를 제공 중이라 일관된 정책이 아니라는 반응도 나온다.
난기류를 만나면 더 위험할 수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여전히 컵라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내 유료 상품 판매 매출에서 라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중단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류재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신동엽 아들, 아빠 前여친 이소라 존재 알고 반응이
☞ “직원이 매일 1만개 흡입”…中전자담배 테스트 방법 ‘경악’
☞ 풍자 “1년 식비만 1억 쓴다” 깜짝 발언
☞ 김숙 “심리검사 중 손발 없는 사람 그려”…충격적인 이유
☞ ‘공개 연애→결별’ 황정음 “그럴 자격 있어” 의미심장 글
☞ ‘나는 신이다’ PD “경찰들이 정명석 앞 무릎 꿇은 사진 있다”
☞ 6살 연하♥ 서정희 “남친 매일 봐…전화만 해도 빨개져”
☞ 체중 11㎏ 감량하더니 ‘42세’ 신지 확 달라진 몸매… 비법은?
☞ 아이유·노홍철, 美서 포착 ‘와락’ 포옹…“실제 상황”
☞ “못 입었던 옷 입어”…‘15kg 감량’ 솔비, 날씬 몸매 자랑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객실에서 컵라면을 먹기 위해 뜨거운 물을 제공해달라고 하는 승객에게 물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난기류 때문에 결정한 컵라면 제공 중단은 앞서 일반석만 중단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같은 비행기를 타는데 일반석만 난기류의 피해를 보느냐는 지적이다. 정부 역시 등급을 가리지 말고 중단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 항공사 측은 좌석 밀집도가 다르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컵라면을 먹기 위해 승객이 직접 가져와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을 요구하는 것마저 막힐 기미가 보이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컵라면 제공 중단, 뜨거운 물 미제공이 화상을 방지하는 목적이라면서 여전히 커피와 차 등 뜨거운 음료를 제공 중이라 일관된 정책이 아니라는 반응도 나온다.
난기류를 만나면 더 위험할 수 있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여전히 컵라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내 유료 상품 판매 매출에서 라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중단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류재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신동엽 아들, 아빠 前여친 이소라 존재 알고 반응이
☞ “직원이 매일 1만개 흡입”…中전자담배 테스트 방법 ‘경악’
☞ 풍자 “1년 식비만 1억 쓴다” 깜짝 발언
☞ 김숙 “심리검사 중 손발 없는 사람 그려”…충격적인 이유
☞ ‘공개 연애→결별’ 황정음 “그럴 자격 있어” 의미심장 글
☞ ‘나는 신이다’ PD “경찰들이 정명석 앞 무릎 꿇은 사진 있다”
☞ 6살 연하♥ 서정희 “남친 매일 봐…전화만 해도 빨개져”
☞ 체중 11㎏ 감량하더니 ‘42세’ 신지 확 달라진 몸매… 비법은?
☞ 아이유·노홍철, 美서 포착 ‘와락’ 포옹…“실제 상황”
☞ “못 입었던 옷 입어”…‘15kg 감량’ 솔비, 날씬 몸매 자랑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관련링크
- 이전글청소연구소 "매니저 15만명 돌파…상생지원금 최대 240만원" 24.08.22
- 다음글빙그레 재벌 3세 김동환 "깊이 반성"…반복되는 오너家 리스크 24.08.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