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리포트] 세계 5대 모터쇼보다 오토차이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S리포트] 세계 5대 모터쇼보다 오토차이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5-04 06:32

본문

뉴스 기사
[모터쇼 몰락에도 굳건한 만리장성] ① 글로벌 車업계 중국 시장에 집중

[편집자주] 세계 5대 모터쇼가 글로벌자동차 기업들의 외면을 받는 가운데 2024오토차이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모터쇼 몰락은 자동차 기술보다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기술을 찾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오토차이나에서는 신차와 함께 콘셉트카 발표도 이어졌다. 완성차업체들의 기술력과 미래 방향성을 뽐내기 위해서다. 현지 수주를 노리는 부품업계도 중국시장에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토차이나 공략에 나섰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면서 전기차 격전지기 때문에 오토차이나가 주목받는다.

[S리포트] 세계 5대 모터쇼보다 오토차이나


▶글 쓰는 순서
①세계 5대모터쇼보다 오토차이나
②규모는 이미 세계 최고... 콘셉트카만 40여종
③中心 잡아야 산다...현지 수주 노리는 부품업계


세계 5대 모터쇼들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외면을 받는 가운데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열리는 2024오토차이나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기업들이 앞다투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세계 5대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독일, 디트로이트미국, 파리프랑스, 도쿄일본, 제네바모터쇼스위스를 말한다.
지난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는 단 6곳의 완성차 업체만 참가했다. 글로벌 완성차 판매 1위 토요타를 비롯해 폭스바겐, 현대자동차·기아, 스텔란티스그룹,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도 참여하지 않았다.

모터쇼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에 외면 받게 된 것은 자동차 기술보다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기술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모터쇼 명칭도 모빌리티쇼로 변경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모쇼는 2021년 IAA 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꿨으며 일본 도쿄 모터쇼도 지난해 재팬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변경했다.
오토차이나는 1990년 출범해 1년에 한 차례씩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2년에는 열리지 못했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 2024 오토차이나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5대 모터쇼와 비교하면 오토차이나 역사가 짧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아시아·태평양 완성차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기 때문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오토차이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을 포함한 중국의 신차 판매 대수는 2022년에 비해 12% 늘어난 3009만대였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를 넘는다.이에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대표적인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비롯해 중국 현지 완성차업체 80여곳도 오토차이나에 참가했다. 전시에는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278개 모델과 콘셉트카 41대가 선보여졌다. 신차 모델만도 117 종류에 달했다.



중국시장 사수 총력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오토차이나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였다. 중국 시장은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60%에 육박하는 841만여대가 팔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8% 이상 늘어난 1000만대가량의 전기차가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BMW그룹은 전기차i4 부분변경 모델인 뉴 BMWi4, MINI미니는 소형 전기 SUV승용형다목적차 뉴 미니 에이스맨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고객들 마음잡기에 나섰다.

아우디는 중국 생산 예정인 전기차 Q6L e트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자동차는 소형 SUV EX30·전기 미니밴 EM90 선보였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에 중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을 전시하고 기아는 전기차 EV5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럭셔리 대형세단 G80의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을 처음 소개했다.

전기차 시장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중국 브랜드들도 기술력을 뽐냈다. 샤오미는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과 비슷한 외형의 전기차 SU7을 선보였다. 완충 기준 1회 충전에 700㎞ 주행 가능하다.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한 BYD는 전기 슈퍼카 U7을 최초로 공개했다. 1287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2.9초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가진 U7은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만위안약 1억9000만원가량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업계관계자는 "최근 대다수의 국제 모터쇼에 글로벌 기업들이 불참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토차이나에 많은 기업들이 참가한 것은 그만큼 중국시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Z시세] "폰카는 멋이 없어"… 사진에 진심인 포토프레스 세대
총선 패배 분석 나선 국힘… 김건희 여사 내용도 설문에 담아
김소현 미담에도 겸손… "좋은 친구로 기억돼 고마워"
TBS 폐국 현실화… 3개월 지원 연장안 사실상 무산
조현범 회장의 전기차 빅픽처…한온시스템 인수
[특징주] 태성, 애플 AI 발표 예고 애플향 AI 서버 PCB 설비 공급 부각
"38세에 냉동난자, 후회 돼"… 진화♥ 함소원 방송 복귀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김수현·2위 임영웅·3위 마동석
韓 언론자유지수 양호→ 문제 있음… 1년 새 15단계 하락, 이유는?
[IPO스타워즈] 민테크, 코스닥 입성… "이차전지 성장 수혜주?"
이라크 무장단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순항미사일 발사
尹, 오는 14일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전망
철로서 사진 촬영 초통령 도티, 사과→자진신고 "제작진 과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00
어제
1,280
최대
2,563
전체
425,5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