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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장남 임종윤, 4자연합에 주식 매각…"경영권 분쟁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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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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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간 결단,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에 한 뜻
프라임경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가 모녀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등 4자연합모녀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라데팡스파트너스 측에 보유주식 5%를 매각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 간 결단으로 경영권 분쟁 종식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그룹 4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라데팡스측은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주주사내이사가 보유한 지분 일부5%를 매입하고, △경영권 분쟁 종식 △그룹의 거버넌스 안정화 △전문경영인 중심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그룹 장남 임종윤, 4자연합에 주식 매각…quot;경영권 분쟁 종식quot;

최대주주 측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그룹 거버넌스 이슈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오랜 기간 주주가치를 억눌렀던 오버행 이슈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주주간 협력, 화합을 통해 경영권 분쟁 종식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는 하나의 큰 방향성을 가지고 글로벌 한미를 향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임종윤 주주도 4인연합에 적극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합의는 당사자들의 사적 이익을 우선하거나 도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기업가치 제고와 안정적 경영, 그리고 이를 위해 협력하는데 필요한 것임을 상호 확인한다는 취지와 최대주주 간 분쟁 종식에 대한 분명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 같은 상호 협력의 첫 시작으로, 4인연합과 임종윤 주주는 상호간 제기한 민형사상 고소, 고발은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4자연합,임종윤 이사 측 공동 발표문 전문

"다시, 뛰겠습니다"

지난 1년 간 주주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한미그룹의 책임 있는 대주주로서,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모든 갈등과 반목은 접고, 한미의 발전만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하나 된 대주주들이 일치된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주님들과 마음을 모을 때, 한미는 다시 비상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탄탄히 구축하고,
정도 경영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님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주주님들께 약속드립니다.
이제, 화합하고 협력하겠습니다.

화합과 협력의 정신을 토대로,
글로벌 한미,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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