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효과?…용인 새 아파트 계약자 절반 304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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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 둔전역 에피트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 |
[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 3040세대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 둔전역 에피트’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순위 내 청약에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전 평형이 마감했다. 해당 아파트 분양대행 업체에 따르면 계약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30.9%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40대24.4%, 50대21.3%, 20대12.9%, 60대10.6% 등의 순이다. 3040세대 비중이 55.3%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사업체와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관련 사업체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젊은 세대 유입이 늘고, 분양시장에서도 3040세대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약자 중 절반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지역으로 꼽히는 처인구 거주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처인구 거주자가 41.3%로 가장 많았고 기흥구7.6%, 수지구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규모로 1275가구의 대단지이다. 현재 일부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중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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