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미국 싼타페 보증 연장 조치 비용 3200억 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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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강문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에는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판매 호조를 통한 지속적인 믹스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 재료비 절감 등을 통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면서도 "다만 약 3200억 원의 일회성 충당 부채 전입액이 발생해 3조6000억 원의 영업이익과 8.3%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충당 부채 전입액은 2013년에서 2019년까지 북미에서 판매된 그랜드 싼타페 차종 람다2 엔진과 관련된 선제적인 보증 기간 연장 조치로 인해 발생했다"며 "해당 보증 기간 연장 조치는 미국 소비자의 특성상 토잉을 많이 사용해 발생한 사례로 당사가 선제적으로 전체 판매 대수에 대해 보증 연장을 시행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충당 부채 전입액을 제외했을 때는 3조9000억 원의 영업이익과 9.1%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강문정 기자 kang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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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충당 부채 전입액은 2013년에서 2019년까지 북미에서 판매된 그랜드 싼타페 차종 람다2 엔진과 관련된 선제적인 보증 기간 연장 조치로 인해 발생했다"며 "해당 보증 기간 연장 조치는 미국 소비자의 특성상 토잉을 많이 사용해 발생한 사례로 당사가 선제적으로 전체 판매 대수에 대해 보증 연장을 시행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충당 부채 전입액을 제외했을 때는 3조9000억 원의 영업이익과 9.1%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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