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엑스알비, 연간 100MWh 규모 공장 내달 가동…ESS용 바나듐 전지 ...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렘 "엑스알비, 연간 100MWh 규모 공장 내달 가동…ESS용 바나듐 전지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10-24 10:01

본문

이렘 제공
이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렘은 관계사인 엑스알비가 충북 음성에 연간 100MWh 규모의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바나듐 레독스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전문기업인 엑스알비는 이렘의 음성 공장에서 엑스알비 전지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규모 약 1500㎡ 정도의 전지 전용 생산 공장으로 이곳에서 부품준비, 스택조립, 시스템 통합, 검수 및 출하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이렘의 음성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는 소형 신재생 발전용부터 국내외 VPL 및 NWA 용 유틸리티급 ESS 및 해외 장주기 ESS 등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SS는 안정적으로 대용량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필요할 때 즉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양의 배터리가 사용된다. 가장 적합한 배터리로는 바나듐 전지가 꼽힌다. 수계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없고 20년 이상의 장수명이 강점이기 때문이다.

최근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AI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라 ESS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이에 회사 측은 바나듐 배터리 관련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블룸버그NEFBNEF에 따르면 올해 ESS 설치는 전년대비 61% 증가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당사는 이미 동일 스펙에서 경쟁사 대비 3배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스택기술을 보유했다”며 “타사대비 30~50% 이상의 스택원가 절감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자동화 생산 설비를 통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엑스알비는 국내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과 바나듐 배터리 기반 흐름형 장주기 및 정체형 단주기의 하이브리드형 ESS 공동 개발·실증 사업에 나선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리튬전지를 대체해 화재 위험을 막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엑스알비는 기존 VRFBVanadium Redox Flow Battery에 비해 50% 이상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VRFB 플랫폼인 XRB 플랫폼을 통해 완성제품 뿐 아니라 기술 라이센싱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품개발 및 배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박진영에게 세뇌당해 27살 때 처음..." 아이돌의 고백
"언니 몸 5번 만졌다" 혐의에 선우은숙 전남편 "더러운..."
김민재 이혼에 4개월 전 글 화제 "아내분 인스타가..."
호텔 추락 사망 31세 유명가수, 충격적 부검 결과가...
빚 100억 컵라면 개그맨, 실상은 500억 자산가.. 누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9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