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협력 MOU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협력 MOU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10-24 09:59

본문

[한국경제TV 고영욱 기자]
기사이미지_1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4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전날 카자흐스탄 알마싸담 삿칼리에브Almassadam Satkaliyev 에너지부 장관이 창원 본사를 방문해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및 현대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하기로했다.

이번 방문에는 카자흐스탄 탈가트 카라세프 국제협력국 국장, 구마르 세르가진 원자력 산업국 국장, 티무르 잔티킨 신규 원전 발전소 총국장, 아슬란 아스카르 주한 카자흐스탄 영사가 동행했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방문단 일행은 한국형 원전 APR1400 주기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공장, 380MW급 발전용 초대형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터빈 공장, 암모니아혼소 실증 공장 등을 찾아 두산에너빌리티의 생산 역량을 살펴봤다.

카자흐스탄은 화석연료 발전 설비용량이 전체의 약 80%에 육박한다.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화력발전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개보수 및 현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카자흐스탄 정부는 울켄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관련해 원전 도입 여부에 대한 국민 투표를 실시했고, 투표자의 71.12%가 원전 건설에 찬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원자력, SMR, 가스터빈 등 무탄소 발전기술은 카자흐스탄 전력 계획에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 강화해 카자흐스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카자흐스탄 남부 심켄트 지역에 1조 1500억 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기간에 삼룩카즈나, 삼룩에너지 등 카자흐스트탄 금융, 에너지 국영 기업들과 카자흐스탄 발전 산업 공동 협력에 관한 협력 협정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화력발전소에 대한 환경설비 공급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고영욱 기자 yyko@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33
어제
1,583
최대
3,806
전체
770,7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