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1000원도 안되는 김밥·커피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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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소비자들 가격 민감도↑
10원 단위까지 낮추며 가격 경쟁
1000원 이하 매출 매년 상승세
소비자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유통업계가 초저가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1000원 이하 상품을 쏟아내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000원 이하 상품이 전년 대비 46.5% 많이 팔렸다. 1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7.1%, 2022년 28.8%, 2023년 32.2%를 기록하는 등 매년 가팔라지고 있다.
CU도 지난해 1000원 이하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29.8% 늘었다. 2021년 10.4%, 2022년 23.3%, 2023년 21.1%으로 매출이 매년 눈에 띄게 오르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전년 대비 2023년은 30%, 지난해는 20%씩 1000원 이하 상품의 매출이 신장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편의점의 초저가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 올해는 연초부터 1000원 이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특히 과거 출시했던 1000원 이하 제품군을 확대해 가격을 낮춰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1000원보다 더 저렴하게 100원, 10원 단위로 가격을 낮춰 경쟁하는 모습이다.
CU는 지난 7일 땡초어묵 삼각김밥을 990원에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1000원의 가격으로 출시했던 매콤어묵 삼각김밥에서 어묵 조리 공정과 소스 맛에 변화를 준 리뉴얼 간편식이다. 매콤어묵 삼각김밥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 50만개가량 판매된 바 있다. CU는 원재료 대량 매입과 공정 자동화 등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부터 파우치 음료인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블랙을 800원에 선보인다. 230㎖ 용량으로 동일 용량 상품 대비 약 40% 저렴한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900원 파우치 음료 세븐셀렉트 착한청포도에이드·착한청사과에이드320㎖의 뒤를 이은 제품이다. 파우치 음료 에이드 2종 또한 출시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고 고환율 문제도 이어지면서 고객들이 모든 유통채널에서 점점 더 싼 상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반의 품질 개선이 초저가 경쟁에 대한 인식도 바꿔놨다는 분석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판매하던 상품을 좀 더 낮은 가격에 출시하더라도 소비자들이 품질은 그대로인데 가격은 낮췄구나라고 인식하는 추세"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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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단위까지 낮추며 가격 경쟁
1000원 이하 매출 매년 상승세
소비자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유통업계가 초저가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1000원 이하 상품을 쏟아내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000원 이하 상품이 전년 대비 46.5% 많이 팔렸다. 1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7.1%, 2022년 28.8%, 2023년 32.2%를 기록하는 등 매년 가팔라지고 있다.
CU도 지난해 1000원 이하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29.8% 늘었다. 2021년 10.4%, 2022년 23.3%, 2023년 21.1%으로 매출이 매년 눈에 띄게 오르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전년 대비 2023년은 30%, 지난해는 20%씩 1000원 이하 상품의 매출이 신장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편의점의 초저가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 올해는 연초부터 1000원 이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특히 과거 출시했던 1000원 이하 제품군을 확대해 가격을 낮춰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1000원보다 더 저렴하게 100원, 10원 단위로 가격을 낮춰 경쟁하는 모습이다.
CU는 지난 7일 땡초어묵 삼각김밥을 990원에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1000원의 가격으로 출시했던 매콤어묵 삼각김밥에서 어묵 조리 공정과 소스 맛에 변화를 준 리뉴얼 간편식이다. 매콤어묵 삼각김밥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 50만개가량 판매된 바 있다. CU는 원재료 대량 매입과 공정 자동화 등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부터 파우치 음료인 세븐셀렉트 착한아메리카노블랙을 800원에 선보인다. 230㎖ 용량으로 동일 용량 상품 대비 약 40% 저렴한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900원 파우치 음료 세븐셀렉트 착한청포도에이드·착한청사과에이드320㎖의 뒤를 이은 제품이다. 파우치 음료 에이드 2종 또한 출시 이후 6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고 고환율 문제도 이어지면서 고객들이 모든 유통채널에서 점점 더 싼 상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반의 품질 개선이 초저가 경쟁에 대한 인식도 바꿔놨다는 분석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판매하던 상품을 좀 더 낮은 가격에 출시하더라도 소비자들이 품질은 그대로인데 가격은 낮췄구나라고 인식하는 추세"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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