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의즐거움, "수도권 지하철 정산사업 문제 없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동의즐거움, "수도권 지하철 정산사업 문제 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10-23 20:46

본문

코레일 정산시스템 새 사업자로 선정
이동의즐거움, quot;수도권 지하철 정산사업 문제 없다quot;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코레일의 교통카드 정산시스템 수수료와 데이터 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지하철 정산시스템의 새 사업자로 선정된 이동의즐거움이 사업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해명하고 나섰다.

이동의즐거움은 최근 나온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한 보도에 대해 “전 사업자티머니와 관련 데이터 제공 협의가 지연돼 사업이 늦춰지고 있을 뿐 계약 이행엔 문제없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월 수도권 광역전철 교통카드 정산사업을 대행할 새 파트너로 이동의즐거움을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기존 사업자인 티머니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당초 계약상 교통카드 통합 환승할인·요금정산을 위한 시스템은 올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료 했다. 하지만 아직 미완의 상태다.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이동의즐거움이 코레일을 비롯한 서울교통공사, 서울·인천·경기도버스 등 관련 기관의 데이터를 공유받아야 하나 이 협의가 늦춰지면서다.

이동의즐거움과 코레일은 티머니에 관련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으나 협조를 받지 못했다. 그러자 이동의즐거움은 ‘티머니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공정위는 지난 8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자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가 출석해 “코레일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레일과 티머니는 정산 수수료를 두고도 갈등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1일 코레일은 “티머니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코레일에 과도한 정산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티머니 측은 “티머니는 독점 기업이 아니며 과도한 수수료로 폭리를 취하지 않았다”며 맞섰다.

코레일과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간 데이터 제공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교통카드 정산시스템 구축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의즐거움 관계자는 “시급히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 가격, 눈을 의심했다” 124만원→19만원…애플 아이폰 역대급 ‘헐값’
▶ "약 먹고 XX해"…제시, 도 넘은 악플 피해 호소 "제발 멈춰"
▶ 아이돌이 뭐길래?…‘하루 3번 성매매’한 10대女 “아이돌 밀어주려고”, 日 발칵
▶ ‘전,란’ 강동원 “격한 액션에 청천익 꿰매가며 연기…잦은 클로즈업 촬영은 부담”[인터뷰]
▶ “이건 진짜 충격이다” 전 국민 몰렸던 유명 회사…초유의 적자 사태?
▶ 브라질에서도 독일에서도 떼창…로제 ‘아파트’ MV, 공개 5일 만에 1억뷰 돌파
▶ 장원영·강다니엘 비방해 2억 번 ‘탈덕수용소’…“깊이 반성한다”, 징역 4년 구형
▶ ‘故박지선 모독 논란’ 1년 반 만에…유난희 쇼호스트 복귀
▶ ‘원조 요정’ 이지연, 미국서 BBQ로 대박…3000만원으로 창업해 미슐랭 빕그루망까지
▶ 음료 안 시키고 빨대만 달라는 손님 거절하니…"쪼잔해, 곧 망하겠네" 막말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3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