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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벤츠·BMW·포드 18만9797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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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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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
벤츠 변속기 배선 커넥터 설계 오류
BMW 유니버설 조인트 내구성 부족
기사관련사진
Mercedes-AMG GT 43 4MATIC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BMW코리아·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3개 차종 18만97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등 4개 차종 11만756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다음날부터, G70 등 4개 차종 5만8105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으로 이달 31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벤츠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등 5개 차종 5706대는 변속기 배선 커넥터 설계 오류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GLE 300d 4MATIC 등 5개 차종 4748대는 제원 통보된 차량 너비가 실제 너비와의 허용차를 초과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전날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BMW 530i xDrive 등 14개 차종 2,50대는 조향축 내 유니버설 조인트조향축 간 회전력을 전달하는 부품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지난 22일부터 리콜하고 있다.

포드 노틸러스 1219대는 차량 도어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조건에서 모든 측면 창유리의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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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raita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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